제주도, ‘감평’ ‘세또미’ ‘베리마돈나’ 추가 지정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감귤
우량품종갱신사업 지원 대상 품종을 확대한다.
도는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기금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에서
만감류인 〈감평〉과 〈세또미〉 〈베리마돈나〉 등 3개 품종을 추가지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감귤 우량품종갱신사업
지원 대상 품종은 기존 조생·극조생 감귤과 만감류 등 16개 품종에서 이번에 추가된 품종들을 합쳐 모두 19개 품종으로
늘었다.
도는 농가들이 만감류 생산을 선호하고, 특히 조생감귤 등의 온주밀감에서 만감류로 재배 전환을 꾀하며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하는 추세를 감안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10~11월까지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005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의 지원단가는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을 합쳐 1㏊당
1,980만원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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