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생양파 육묘에 미생물 처리하면?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09-29 00:00:03 조회수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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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양파 육묘에 미생물
처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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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양파 육묘방법별 미생물 처리효과, 향후 지도 자료로 활용계획 -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에서는 만생양파 육묘에 미생물을 이용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육묘기술 개발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지금가지 미생물은 작물생육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작목별 시용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따라 구좌지역에서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만생양파를 대상으로 상자 육묘 생산시 건전한 모종 생산은 물론 생산성향상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하여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등 2개 미생물을 이용하여 만생양파 2.5㏊의 면적에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육묘방법별로 3,300㎡(1,000평)당 미생물 밀도 1mg 내 106개 기준으로 상자육묘와 노지육묘에 골고루 살포하여 육묘 방법별 미생물 처리 효과에 대하여 효과를 검증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신기술 파급 효과가 높은 선도지도자를 대상농가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결과 평가 후 시용방법 및 효과 등을 지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 처리회수별 상품수량, 병 발생정도는 물론 초장, 엽수 등 생육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육묘방법별 상품수량과 경영성 분석을 실시하여 향후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만생양파는 구좌읍 김녕리와 동복 등을 중심으로 140㏊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2억5천만원의 농가수입을 올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시험을 통하여 균일한 양파 묘종생산은 물론 유용미생물 처리에 의한 수량성과 품질향상에 의한 농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