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풍요 더해주는 버섯 전골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10-08 00:00:05 조회수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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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풍요 더해주는 버섯 전골
가을은 신이 내린 최고의 건강식인 ‘버섯’이
풍성하게 수확되는 계절이다. 버섯은 맛과 향·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낮은 식품이다.
때문에 버섯은 다이어트와 성인병에 좋다. 특히 버섯에는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주는 구아닐산(guanylic acid)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동의보감〉엔 “버섯은 기운을 돋우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시력을 좋게 하며 안색을 밝게 해 준다”고 기록돼 있다. 최근엔 항암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버섯은 10여종이다. 그 가운데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버섯전골은 오래 끓이지 않아야 풍성한 버섯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약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골육수에 한약재 우린 물을 넣기도 한다. 이 가을, 버섯전골을 즐기며 계절의 풍요와 버섯의 향기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버섯전골
만들기
#이런 게 필요해요 느타리버섯 5개, 새송이버섯 3개, 생표고버섯 60g, 쇠고기(우둔살) 150g, 양념장(청장·설탕·깨소금·다진 파·참기름 2분의 1작은술씩, 다진 마늘 4분의 1작은술, 후춧가루 0.1g), 쪽파 20g, 미나리 50g, 홍고추 1개, 물 5컵, 청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이렇게 만들어요 1 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생표고버섯은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길이 5㎝, 폭·두께 0.5㎝ 정도로 가늘게 썬다. 2 쇠고기는 핏물을 닦고 길이 5㎝, 폭·두께 0.3㎝ 정도로 채썰어 양념장으로 양념한다. 3 쪽파·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은 후 길이 5㎝ 정도로 썬다. 4 홍고추는 씻어 길이 4㎝, 폭·두께 0.3㎝ 정도로 채썬다. 5 전골냄비에 모든 재료를 색깔 맞춰 돌려 담은 후 물을 붓고, 센불에 5분 정도 올려 끓으면, 중간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끓인다. 청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2분 정도 더 끓인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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