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보리 ‘백호’로 제주맥주 만든다 작성자 경영소득 등록일 2010-10-13 00:00:02 조회수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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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보리 ‘백호’로 제주맥주
만든다
-도농기원, 2013년까지 전량 자급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최근 맥주보리 신품종
〈백호〉(사진)를 선발해 ‘제주맥주’ 생산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농업기술원 등은 올 11월부터 채종포에 이 신품종을 파종해 내년에 종자 5.6t을 생산하는 등 보급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신품종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기존 맥주보리 품종인 〈두산 8호〉나 〈호품〉보다 수확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맥주를 생산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신품종 개발은 도가 제주 지하수를 활용한 물산업 육성 방안의 하나로 제주맥주를 개발하는 사업의 일환에서 비롯됐다. 도는 1단계로 2012년까지 연간 1만5,000㎘ 생산 규모의 맥주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맥주 생산에 쓰일 보리를 2013년까지 이 신품종으로 전량 자급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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