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업기술센터, 팝콘용 옥수수 재배단지 조성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5-24 09:01:57 조회수 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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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수입옥수수 국내산으로 대체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최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성산읍 지역에서 무 재배 후 휴경중인 밭을 이용해 팝콘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팝콘용 옥수수 재배 단지 4㏊와 육묘용하우스 330㎡, 저온저장고 40㎡와 팝콘 가공기계 등 기자재를 지원, 생산에서 가공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무만 재배하던 것에서 옥수수까지 이모작 재배로 10a당 110만원의 소득향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생산하는 팝콘용 옥수수는 순수 국내산 품종으로 수입산보다 맛이 뛰어나고 유전자조작이 없어(non-GMO)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은 물론 농가 소득향상과 수입 절감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팝콘용 옥수수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8144t·63억원어치가 수입됐으며, 이는 불임·위장장애 유발 등 안전성 논란으로 국내 시민단체들의 불매운동을 불러일으켰던 유전자 조작(GMO) 옥수수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팝콘용 옥수수 수확이 끝나면 남은 옥수수 대를 유기물 공급원으로 활용, 토양물리성을 좋게하고 연작재배에 따른 토양병해충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출처 : 제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