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 병해충 집중 예찰, 특별예찰반 운영 박과·화본과 예찰 강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6-15 09:52:50 조회수 471 |
---|
장마기간 병해충 집중 예찰 특별예찰반 운영 박과·화본과 예찰 강화 입력날짜 : 2011. 06.14. 09:44:00 장마기간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사업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장마가 평년보다 9일 빨라 일조부족으로 한창 생육중인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장마기간 특별 병해충 예찰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장마철 많은 비와 일조부족으로 피해가 크게 나타나는 단호박과 수박 등 박과채소의 역병과 멸강나방에 대한 특별예찰 및 방제지도를 벌일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4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장마가 종료할 때까지 매주 월·목요일을 정기 병해충 예찰의 날로 지정하고 감귤을 비롯한 박과채소와 화본과 작물을 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박과채소는 연작지를 중심으로 매회마다 20필지 이상, 멸강나방은 최근 3년간 주 발생지점 주변 화본과 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예찰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장마기간 철저한 예찰활동을 통해 농작물 피해 경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2008년의 경우 본격적인 장마예보보다 7일 빠른 6월 12일부터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려 단호박 319.3㏊가 침수되고 역병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바 있다.
*출처 : 한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