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양파 싱싱볼 종자확대사업 '탄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01 09:59:56 조회수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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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양파 싱싱볼 종자확대사업 '탄력'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서 개발한 조생양파 싱싱볼 종자 확대 공급을 위한 채종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조생양파 싱싱볼 종자 생산목표는 30kg, 15㏊분량이다. 농업기술원은 조생양파 종자를 대부분 일본에 의존하고 있음에 따라 조생양파 싱싱볼을 육성 등록하였으며 농가실증시험을 마치고 2010년부터 종자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율이 높은 ‘연두금파리’를 자체 사육하여 개화기인 5월부터 하우스 내에 방사하여 양파 꽃가루 수정 효율과 종자의 충실도를 높였다. 7월 중순에 종자 채종을 완료하여 정선작업을 하게되며, 7월 하순에 종자공급협의회를 통하여 농가신청 및 공급방법, 공급가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제주지역 조생양파 종자시장이 연간 4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농기원은 앞으로 제주산 싱싱볼 종자를 공급 확대하면 종자수입에 따른 외화 절감은 물론 수입종자 가격도 상당히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년산 도내 양파는 1,043ha가 재배되었으며, 이 중에서 조생양파는 83%인 869ha에서 4만 7000톤이 생산됐다.
출처 : <이슈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