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리베치 녹비작물 사용시 '기준량보다 2배파종' 농기원
녹비작물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사용할 때는 파종 기준량보다 배량을 파종해야 피복률이 높고 잡초도 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이 한경대학교와 협동연구를 통한 중간 연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녹비작물 3종(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라이그라스)류를 이용하여 파종시기별 생육상황, 피복율, 잡초발생율을 조사하는 한편 파종량에 따른 생육과 혼파했을 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재배하였다.
그 결과 파종 후 60일째 파종시기별 생육상황은 빨리 파종할수록 양호한 경향이었으나 크림손 클로버는 3월 15일 파종한 것이 가장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한편 헤어리베치의 경우 10a당 기준 파종량 5㎏을 파종하는 것보다 2배 많은 종자를 파종했을 때가 잡초 발생률이 86%로 적고 토양 피복률도 91%수준까지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이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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