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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날씨에···상추 값 ‘들썩들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19 09:08:55 조회수 554
 

잦은 비날씨에···상추 값 ‘들썩들썩’


‘금(金)상추’가 다시 한번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잦은 비날씨에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제주도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도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상추가격은 중품기준으로 100g당 1280원(지난 7월12일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달사이 무려 3~4배나 뛴 가격이다. 지난 6월14일 연동 A마트와 삼도동 B마트에서 판매되는 상추는 100g당 각각 348원, 498원이었다.


주로 여름철에 상추 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지금의 상추 값은 평년보다 훨씬 비싼 편이다.


지난해 8월6일경 도내 마트에서 판매된 상추는 100g당 497원(평균가)이었다. 그러나 그달 하순부터 가격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상추 값은 폭등했다.


상추는 9월 한달내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100g당 298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고기로 싱추를 싸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특히 올해는 상추값 오름 추세가 지난해보다 빨라, 사람들 사이에선 다시 한번 ‘금(金)상추 파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예비 주부인 김모씨(31·노형동)는 “상추가 100g당 1000원이 넘어서 조금 밖에 사지 못했다”며 “상추 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가격도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상추 가격 폭등의 가장 큰 원인은 물량부족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제주도는 주로 경기도 지역에서 상추를 들여온다”며 “현지 사정을 파악해보니 3주내내 비가 왔고 기온이 높아 상추가 썩는 현상이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여름철에는 상추가 잘 자라지 않아 가격이 상승한 경향을 감안한더라도 지금은 많이 오른편”이라며 “작년과 같이 100g당 2000원을 돌파할지는 지금으로썬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집중호우 이후 농산물 가격 동향’ 자료를 통해 최근 강우로 인해 상추와 시금치의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수확물에 비해 상추와 시금치는 침수 피해가 적지만 다습한 날씨 탓에 뿌리가 약해져 비가 오기 전보다 수확량이 10~20% 정도 감소했다는 것이 농림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채소류는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항상 가격이 불안한 시기"라며 "앞으로 장마기간과 장마 후 폭염 여부 등이 가격 변동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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