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귀농] 무지하지만 용감한 청년..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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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답변][귀농] 무지하지만 용감한 청년.. | ||
작성자 | 경ㅇㅇ | 작성일 | 2012-11-15 17:08:33 |
조회 | 1,555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농 및 영농활동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초기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영농설계의 처음시작은 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귀농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직장인 대상으로 7~9월경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고는 1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교육도 있습니다. hrd. rda. go. kr(농촌친흥청 사이버농업인대학)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은 작목별 기초 재배기술과 식물의 기본생리, 영농정착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초보자가 해도 재배 가능한 작목은 없습니다. 아무리 쉬운 작목도 기본적인 생리를 알고 적절한 작업을 해야 가능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농사를 짓기는 더욱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수익없이 경험을 터득하려는 투자로 생각하신다면, 비교적 손이 덜가는 옥수수, 고구마 등 텃밭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이 좋을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셔서 작목별 담당자와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초기투자비용은 작목별로 크게 차이가 있어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하고 싶은 작목을 2~3가지 정도 생각하시고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비닐하우스 시설비는 일반적으로 평당 12만원이상이 소요됩니다. 비닐하우스를 운영하려면 자동개폐기, 환풍기 등의 추가적인 시설도 필요하여 이 부분까지 포함한다면 15만원 이상까지 들 수가 있습니다. 5. 500평 소유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 밭작물이나 과수는 소득을 올리기가 힘들고 시설채소는 가족이 함께하는 조건으로 재배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설채소는 매일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농사에만 전념한다면 모를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500평 면적에 농사를 지어 소득을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요하시다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셔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관련된 사항에 대한 것은 경영소득담당부서 760-7622 ~ 7623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