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미 품종 특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07-29 00:00:09 조회수 7,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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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하루미품종특성.pdf |
1. 나무의 특성
수세는 한라봉보다 강한 중간 정도로 결실기에 들어가기 전 나무의 모습은 약간 직립성이다. 결과기에 들어서면 개장(開張)성을 나타낸다. 또 신초는 가지의 선단부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성질이 있어 가지는 온주밀감보다 밀생하게 된다. 가지는 연하기 때문에 착과하면 더 밑으로 처지고, 가지가 부러질 염려가 있다. 이 때문에 적심으로 최초에 골격을 만들 필요가 있다. 2. 착화습성 하루미는 충실한 전년의 봄순과 여름순 또는 가을순을 포함하여 모두 결과모지가 되기 때문에 꽃눈이 붙는다. 꽃의 착화법은 단생유엽화와 총생유엽화, 직화가 있고, 결과모지의 강약에 따라 달라진다. 결과모지가 강한 경우에는 총착화수가 적고, 단생유엽화 비율이 높고 결과지도 길어진다. 3. 과실의 특징 과실 모양은 편평하면서 둥굴며 과형지수는 120 정도이다. 과피는 등색이며, 매끄럽고 벗기기 쉽다. 과피의 착색은 10월 하순~11월 상순에 시작하고, 12월 하순이 되면 완전하게 착색이 된다. 과육색도 등색으로 과즙량은 중간 정도이다. 퐁깡의 향이 있고, 맛은 퐁깡과 비슷하다 4. 내병성 병해에 대한 저항성은 창가병에는 저항성이 강하다. 창가병의 저항성은 온주밀감 이상이며, 일본에서 계통적응성 검정 시험에서도 거의 전 지역에서 발생이 되지 않아 온주밀감에 준한 방제를 하면 된다. 궤양병에는 품종을 육성한 지역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네블오렌지에 고접한 나무에서는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조건에 따라서 발병할 위험이 있다. 특히 하루미는 노지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얘기가 되고 있어 방풍대책과 방제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