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육종 연구현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07-27 00:00:01 조회수 7,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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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감귤육종현황.pdf |
1. 도입육종
80년대까지의 감귤 육종의 주요 수단은 주로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도입하여 보급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주요 도입국은 일본이며 흥진조생, 청도온주등 9품종을 도입하여 특성검정을 거친후 선발, 보급하였다. 2. 돌연변이 육종 감귤 품종 육성에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에 대한 재배농가의 요구를 신속히 충족시키는 것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우량 돌연변이 계통을 수집, 선발하여 품종화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돌연변이 육종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는 신익조생(궁천조생의 조숙변이), 황금하귤(하귤의 조숙변이), 애월조생(입간조생의 조숙변이)이 아조변이지로부터 선발, 육성되었다. 3. 교잡육종 우리나라에서의 본격적인 감귤 교잡육종 시험연구는 1991년 11월 15일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 제주감귤연구소가 설립되어 기반이 마련된 후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2000년까지 40여 교배 조합에서 7,500여 실생개체를 얻었으며 이중 형질이 불량한 1,600여 개체를 도태시켜 약 5,900여 실생개체를 육묘중에 있고, 2001년 에도 부지화×궁천조생 등 8조합을 교배 1,103개체, 2002년에는 청견×병감에서 13개체를 얻어 7,000여 개체를 육묘하고 있다. 4. 주심배 실생 육종 2001년 온주밀감 주심배 실생 92-Na-T-8, 92-Na-T-22, 92-Na-H-8등 3계통을 1차 선발하였다. 92-Na-H-8은 번전온주의 실생으로 숙기가 빠르고 당도가 높아 조기 출하가 가능하며, 92-Na-T-8과 92-Na-T-22는 입간조생의 실생으로 수세가 안정적이고 과실 외관이 좋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5. 생명공학을 이용한 육종 생명공학을 이용한 감귤 육종연구는 현재 기술 개발 단계로서 앞으로는 전통 교잡 육종을 보완 감귤 육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