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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다수확 재배기술
작성자 김 홍 규 등록일 2001-07-21 00:00:06 조회수 3,581
첨부 #1 영지버섯 다수확 재배기술.pdf

1.연구 현황 및 배경

94년이후 그동안 과다한 수입으로 수입품에 대한 저가 품질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산 영지버섯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 났다. 또한 고혈압이나 암등과 같은 성인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비천과 같은 건강음료는 물론 장기복용을 위한 영지환등이 개발되면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기간 영지버섯의 소비와 생산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지버섯 재배법은 톱밥 병재배법과 원목재배법으로 대별할 수 있으며, 여기서는 모든 과정에서 자동기계화에 의한 작업이 가능하여 인력이 대폭 절감될 수 있는 톱밥 병재배에 대해 소개한다.

2.시험내용

가.공시균주

본 실험은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분양받은 ASI7004을 공시하여 실시하였고 공시균주는 PDA에 계대배양하여 4℃의 냉장고에 보존하였고 실헙에 사용한 접종균은 PDA에 접종하여 25℃의 항온기에 6일간 배양하여 사용하였다.

나.인공 배양 시험
영지 버섯 인공배양시험은 1200cc, 1600cc P.P배양병을 사용하였다.

(1) 원균배양

PDA에 공시균주를 접종하여 25℃의 항온기에서 6일간 배양하였다.

(2) 종균의 배양

참나무 톱밥, 미강을 8:2(v/v)의 비율로 혼합하여 수분을 65% 정도로 조절하였으며 혼합된 톱밥 배지를 250ml 삼각프라스크에 넣어 솜으로 막은 후 증기에 의한 고압 살균으로 121℃(1.2kg/cm2)에서 60분간 살균하였다. 살균 후 실온으로 냉각시킨 후 공시균주를 접종하여 사용하였다.

다.인공재배 톱밥배지의 조제 및 배양

인공재배용 톱밥배지는 참나무톱밥과 미강을 8:2(v/v)의 비율로 혼합하여 1200cc, 1600cc P.P병에 넣어 종균 배양용 배지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라.재배 및 수확

입병한 톱밥배지에 영지균이 완전히 생장한 후 P.P병을 세워서 재배하는 균상과 P.P병을 눕혀서 재배하는 균상에 옮겨 뚜껑을 제거한 후 실내온도 28-30℃, 습도 85-95℃를 조절하여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환기를 실시하면서 50일간 인공재배 하였다.

3.시험결과

가.재료배합

영지버섯 재배에는 참나무톱밥이 가장 알맞으며 다음이 오리나무, 포플러, 수양버들등이다. 주재료인 톱밥의 입자를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 먼저 톱밥을 3-5mm체로 쳐서 톱밥속에 있는 나무조각과 이물질을 제거시켜야 한다. 또한 영양공급을 위해서 톱밥량에 대해 15-20%의 쌀겨를 첨가하고 그외에 탄산 칼슘을 0.2%첨가한다. 이와 같이 준비된 재료를 혼합기를 사용하여 균일하게 혼합한후 혼합된 배지에 수분이 고루 흡수되도록 물을 골고루 뿌리면서 배지의 수분 함량이 62-67%정도 되도록 조절한다.

나.입병 및 살균

수분조절이 완료된 배지재료는 즉시 입병해야 한다. 배지재료의 입병량은 용량 100cc당 65g정도 즉 1600cc병이면 1500-1600g 정도씩 넣어 표면을 다진후 가운데에 직경 1.5-2.0mm의 구멍을 뚫고 마개를 막아 살균작업으로 넘어가게 된다. 입병이 끝나면 고압살균기에 넣고 121℃(1.2kg/㎠)에서 90분간 살균하던가 100℃에서 5-6시간을 실시한다.

다.종균접종 및 배양

살균을 한후 병내의 온도가 20℃정도 되었을 때 접종작업을하며 접종작업은 무균상태에서 병당 5-8g씩 종균을 접종한다. 배양실내의 온도는 23-25℃를 유지하며 배양실내의 습도를 60-70% 유지한다. 배양실내의 온·습도가 알맞으면 일주일후부터 배지의 표면에 균사가 활착되므로 이때부터 매일 균사생장 상태를 조사하고 잡균이 소량 발생된 것은 재살균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발병이 심한 것은 살균하여 폐기한다. 균사 배양기간은 용기의 크기, 배양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1600cc의 용기일 경우 30일이내에 배양이 완료된다.

라.생육관리

배양이 완료된 병을 재배사에 옮기고 병뚜껑을 열어 재배용기를 한 개씩 반대방향으로 놓는다. 생육단계는 발이기, 신장기, 갓형성기, 갓비대기, 건고기등으로 나눌 수 있고 생육 단계별 온·습도 및 환기는 다음과 같다.
버섯 발이기에는 재배사 온도를 29-30℃, 습도는 75-80%정도로 환기는 거의 필요치 않으며 이와 같이 2-3일 관리하면 병내부의 균사가 하얗게 되고 7-12일 경과되면 병내부의 균사가 자라면서 그위에 유백색의 버섯 돌기가 솟아나게 된다.
발이후 대신장이 되고 대신장기에는 환기횟수를 일일 3-4일씩으로 하고 환기 시간은 매회 10-15분 정도로 한다.
버섯이 발생하여 3-4cm정도 커질때부터는 환기량을 늘려서 갓형성을 유도해야 하는데 실내온도를 30-32℃ 고온으로 유지하면서 실내습도를 75-80%로 낮게 유지하여야 하며 CO2의 농도가 0.1%이하가 되도록 한다. 갓형성기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모든 조건을 유지하여 갓 형성을 유도할 때 심장형의 고품질 버섯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갓이 형성되면 갓을 두껍게하여 수량을 높혀야 하는데 이 시기를 갓비 대기 라고 할 수 있다. 갓 비대기에는 온도를 30-32℃, 습도는 80-85%로 높이고 환기횟수를 일일 5-6회로 줄인다.
버섯이 어느정도 자라면 갓주변 부위에 백색의 생장점이 점차 줄어 들어 황색으로 변하여 길이 생장은 중지되나 포자가 날으면서 버섯 두께는 계속 두터워진다. 이때부터는 관수를 줄이고 실내습도는 60-70%로 유지하면서 실내온도를 25-32℃ 범위에서 변화를 주며 관리하여야 갓이 두꺼워진다.

마.수확 및 건조

이렇게 관리하여 10일정도 경과하면 수확할 수 있게 된다. 버섯 뒷면의 색이 노란색일때 수확하여야 수량도 많고 품질도 좋다. 수확된 버섯은 수확 즉시 온도를 40℃내외로 유지하며 환기창을 열어 실내습도를 제거하여 건조시켜야 갓 뒷면의 황색이 변색되지 않아 고급품이 된다. 건조기간은 40℃전후에서 3-4일이면 완전히 건조되어 포장할 수 있다.
재배용기 및 균상형태를 달리하여 갓의수나 품질을 조사한 결과, 병당버섯 발생수는 선반식 균상이 입체식 균상에 비해 많은 경향이었고 입구 크기가 클때도 발생이 많았다. 버섯의 품질은 상품의 경우 갓의 크기를 8-13cm, 갓의 모양을 심장형으로 할 때 1600cc P.P병(입구크기 40mm)의 선반식 균상으로 재배할 때 상품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종합하면 영지버섯 병재배시 참나무톱밥에15∼20%의 쌀겨를 혼합하여 수분조절후 1600cc 용기에 넣어 살균 배양을 하고 입체식 균상에서 재배하는 것이 버섯 발생시 갓의수가 적어 솎음 작업을 하기에 용이하고 품질 및 수량이 양호하여 가장 경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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