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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품종해설 작성자 김 경 수 등록일 2001-07-27 00:00:07 조회수 4,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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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느타리버섯 품종해설.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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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기 2-1호 버섯 발생 및 생육 온도가 8∼18℃이며 최적온도는 10∼16℃이다. 또한 저온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환기 불량 시에도 기형 버섯이 적게 발생하고 죽는 버섯이 적어 저온기에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다. 알맞은 재배시기로는 접종시를 기준으로 가을 재배나 월동 재배이다. 적합한 배지로는 생볏짚다발, 발효볏짚다발, 원목 및 가지가 알맞다. 균사생장 적온은 25∼27℃이며, 생장 속도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소 늦은 경향을 보이며, 볏짚다발배지에서 87mm/10일 정도이다. 초발이 소요일수는 약 47일이 소요된다. 수량성은 보통이며 볏짚다발배지에서 재배할 경우 44kg/3.3㎡이다. 갓의 형태는 우산형이며 어릴 때는 진회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회색으로 된다. 버섯 발생은 다발형으로 품질은 양호하다. 환기량이 많고 공중 습도가 낮거나 광이 밝으면 줄기는 짧고 갓만 크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 2. 원형느타리버섯 이버섯은 볏짚배지에서 균사생장이 77mm/8일이고 초발이소요일수는 45일 이다. 버섯의 형태는 깔대기와 우산형의 중간으로 갓이 둥글며 밝은회색내지 회청색을 나타내며 다발성이 매우 강하여 한다발당 버섯 개체수는 약 20개 이다. 균사생장 적온은 25∼30℃이며, 버섯 발생 온도는 10∼16℃이고 발생 온도 범위가 높아 가을에서 봄까지 재배하는 것이 좋다. 버섯의 수량은 51kg/3.3㎡이다. 재배 배지로는 발효볏짚다발과 폐면배지등이 양호하다. 종균을 심은 후 균사 밀도가 낮으나 후기에는 높아지며, 볏짚배지에서는 35∼45일, 폐면배지에서는 30일정도 균사 배양을 시켜야 한다. 자실체의 생육기간중 재배사의 온도가 적온 이상으로 높아지고 환기량이 적으면 조직이 잘 부서지며, 저온시에는 대가 비대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배지의 조제가 불량하면 균덩이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3.원형느타리 2호 원형느타리버섯과 같은 방법으로 육성된 품종이며 1994년 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품종이다. 품종의 특성과 재배 방법은 원형느타리와 유사하다. 4.농기 201호 농기 201호는 버섯발생온도가 10∼20℃이다. 적당한 접종 시기는 봄재배는 2월하순까지 접종하여야 하며, 가을 재배시에는 8월중순∼8월하순까지 종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배지는 볏짚다발, 볏짚퇴비, 발효볏짚다발재배가 적당하다. 균사의 생장 적온은 30℃ 이며 최적 수분은 톱밥은 63% 이며 볏짚의 경우 75%이다. 초발이 소요 일수는 44일 정도이며 발이도 양호하다. 배지내 영양분이 많으면 다발발생도 되나 보통 개체발생 한다. 수량은 54kg/3.3㎡이며, 색택은 연회색이다. 갓이 깔대기형이기 때문에 관수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 갓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5.사철느타리버섯 발생온도 범위는 10∼24℃이며 수량도 높은 특성이 있다. 그러나 갓과 대의 크기나 색택은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저온에서는 진한 갈색이나 20℃ 이상에서는 흰색에 가깝다. 특히 20℃ 이상에서는 대가 목질화 되어 뻗뻗하고 갓이 얇아져 쉽게 부서지며 왜소해지므로 상품적 가치가 떨어진다. 재배 시기는 9월부터 이듬해 6월 상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나 봄재배시는 3월 중순, 가을에는 8월 중순부터 접종하기 시작한다. 균사 생장은 빠른 편이며, 적합한 재배 배지용으로는 볏짚퇴비나 발효볏짚다발 재배시 수량이 높다. 그리고 고온기에 재배되므로 버섯파리 피해가 많아 버섯파리의 침입에 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농약은 버섯 발생기나 성장 중에는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량 환경에 대단히 강하고 버섯의 수량도 55kg/3.3㎡으로 높은 편이다. 6.농기 202호 균사생장이 양호하고 수량도 58kg/3.3㎡으로 다수성이며 포자량이 적다.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5∼27℃이며, 버섯 발생 온도 범위는 10∼24℃로 넓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편이다. 적합한 배지로는 생볏짚다발배지나 볏짚퇴비배지 및 발효볏짚다발재배 이다. 재배 시기는 사철느타리와 비슷하고, 저온에서는 품질이 좋다. 갓의 형태는 깔대기형으로 농약 살포시 주의하여야 한다. 수확기간중의 재배사내의 습도는 80% 내외로 유지하도록 한다. 그리고 밤낮의 온도 편차가 심하면 갓이 뒤집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밤낮의 온도 차이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7.사철느타리 2호 이 품종은 중고온기와 고온기에 적합하다. 자실체 발생온도 범위는 25-28℃의 고온에서도 발이가 양호한 편이다. 이 품종은 자실체 생장시는 고온을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환기가 필수적이다. 환기가 불량하면 갓의 형성이 매우 저조하고 버섯 대만 생장하여 상품성이 매우 낮다. 수량은 3.3m2 당 40kg 정도로 양호한 편이나, 품질은 보통 정도이고 버섯이 성장하면 갓이 부서지는 단점이 있다. 다른 품종에 비하여 푸른 곰팡이 병의 발생이 적은 편이며, 균사 생장은 볏짚에서는 사철느타리와 비슷하나 폐면과 톱밥에서는 사철느타리보다 양호한 편이다. 자실체의 색택은 사철느타리와 같이 황백색에 가까운 편이다. 재배 기질로는 폐면과 볏짚다발재배에 적합하며, 재배 시기는 6-7월의 고온기에 적합하다. 8.여름느타리버섯 여름느타리버섯은 고온성 품종으로 인공 재배시 주로 사용되는 배지로는 볏짚퇴비배지와 발효볏짚다발배지가 알맞으며 생볏짚다발배지는 높은 수량을 기대할 수 없다. 균사 생장의 적온은 25℃이며 버섯발생 및 생육 온도는 15∼27℃ 이나 최적버섯 발생 및 생육온도는 18∼24℃이다. 자실체 수량은 44kg/3.3㎡으로 낮은 편이나 여름철 재배로는 유리하다고 하겠다. 갓의 색택은 흑갈색이며 조리시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이 품종의 장점은 25℃의 고온에서도 버섯이 발생하므로 초발이가 30일 내외로 빠르고 버섯이 일시에 발생하며, 발생 주기 사이도 짧다. 그러나 수확 시기가 조금만 늦어도 갓이 뒤집어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여름철에 주로 재배되므로 각종 병해충이 심하므로 방제에 힘써야 한다. 여름느타리의 종균접종량은 고온기 재배이므로 타 품종보다 접종량을 늘려 재식하는 것이 균사생장을 촉진시켜 잡균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균사생장기간중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여 재배사내를 건조하게 관리하여 잡균포자의 발아를 막아야 한다. 이 버섯의 재배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버섯파리이다. 따라서 균사생장기에 버섯파리의 침입이 없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여름느타리버섯을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건기 재배보다 우기 재배가 좋으므로 우리 나라에서도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시작되는 장마기에 버섯이 발생하도록 재배 시기를 조절하면 일반 버섯이 없는 시기이므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버섯발생온도는 15∼27℃ 이나 다소 낮은 온도에서 버섯이 건실하게 생육되어 품질이 좋으므로 생육기에 온도를 가급적 낮추어 관리하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