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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재배기술
작성자 윤 세 진 등록일 2001-07-28 00:00:06 조회수 4,791
첨부 #1 팽이버섯 재배기술.pdf

1. 팽이버섯의 생물학적 특성

팽이버섯은 Tricholomataceae 과에 속하며 겨울버섯, 또는 벨벳스템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에노끼다께라고 한다.
팽이버섯 갓은 자연에서 2∼10cm, 인공재배시 2∼3cm정도로 작으며 초기에는 반구형이고 생장하면서 편평하게 되며, 갓의 표면은 오렌지∼붉은색이고 가장자리는 노란색, 중심은 진한 색택을 가지며 버섯의 대는 자연에서 5∼10cm×0.4∼0.8cm이고 재배시는 2∼9cm×0.2∼0.8cm이며 아래쪽으로 조금 가늘어져 있다.
버섯 균사생장 조건은 pH 4.5∼8.6, 생육 최적온도 25℃, 배지수분 60∼65%이며 34℃에서 조금만 경과 되어도 균사가 사멸하며, 원기형성시 최적온도는15℃로 최적온도를 벗어나면 자실체 발달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빛은 다른 버섯의 원기형성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하지만 팽이버섯은 어두운 곳에서도 원기가 형성되므로 빛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갓의 형성과 성장에는 빛이 필요하다.

2. 재배방법

팽이버섯 재배 초기에는 원목재배였으나 현재는 톱밥재배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톱밥재배법은 1928년 실험재배를 하였으며 1960년대 중반에 기계화가 되어 에어콘 설치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졌고 폴리에틸렌 병에서 재배가 가능한 품종도 선발되어 연중재배가 가능해졌다.
균사생장과 자실체 원기형성에는 대부분의 침엽수 보다 목재부가 단단한 나무의 톱밥이 양호 하였으나 두 개의 톱밥을 혼합사용시 효과가 더욱 좋았다. 일본에서는 Cryptomeria, Chamaecyparis, pinus 등의 톱밥을 사용하는데 이들 톱밥을 한해동안 경과 시키거나 또는 부드럽게하여 사용하는데, 이러한 톱밥은 수분 흡수가 많고 보유능력이 높아 톱밥의 후숙이 필수적이며 주로 톱밥 80%에 미강 20%를 섞어서 배지로 사용하는데 미강은 팽이버섯의 영양분으로서 요구하고 있는 비타민인 티아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지에 부화장 계란 껍질 이나 생약찌꺼지를 첨가하면 수량이 증가 되는데 계란껍질을 거친상태(5mm 정도)로 톱밥량의 10%를 첨가 사용할 때 관행재배보다 121%, 생약 찌꺼기를 수분 18% 이내로 건조시킨 후 톱밥량의 20%를 첨가 사용때 관행재배보다 110% 루도 수량이 증가 된다. 톱밥과 미강을 충분히 섞고 물을 더해서 수분의 함량이 58∼60% 정도가 되게 한 후 다시 잘 섞는다. 약 800㎖ 정도의 플라스틱 병에 톱밥 540g 정도를 기계로 채우고 살균을 위해서 마개를 막은 후 저압살균은 95℃에서 4시간, 고압살균은 121℃에서 1시간 정도 실시한다.
살균된 병이 20℃정도로 식었을 때 톱밥 종균을 접종하며 종균은 톱밥과 미강의 비율이 10:1이 좋고 적당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톱밥 종균 1병(1ℓ)을 사용하면 팽이버섯 재배시 사용할 50∼60개의 병에 충분히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이 끝난 병은 균사 생장을 위해서 18∼20℃ 정도 되는 배양실에 두며, 배양시 균사 생육적온은 25℃보다 약간 낮은 온도가 좋으나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균을 20∼25일 배양시킨 다음 즉 균사가 95% 루도 병에 만연되었을 때 마개를 벗기고 균긁기를 하여 재배할 병의 입구가 일률적으로 버섯이 발생하도록 편평하게 한다.
균긁기가 끝난 병은 온도가 10∼12℃이며, 습도가 80∼85%되는 어두운 방으로 옮겨서 원기를 형성시킨다. 발아실에 옮긴 후 20∼14일 경과하면 원기가 형성되며, 좋은 자실체의 형성을 위해서는 세밀한 슴도 관리가 필요하다.
지실체는 10∼12℃에서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대가 길어 가늘어진다. 따라서 온도가 3∼5℃ 정도의 곳으로 옮기는데, 이때 공기의 유동이 있으면 자실체는 튼튼하고 흰색이 되면서 건조된다. 여기서 각이 형성되고 난 후, 대가 약 2cm정도 되기까지 억제 처리를 하는데 보통 5∼7일이 소요되며 버섯의 대가 2cm 정도 되는 시기에 버섯재배 병을 5∼8℃ 정도 되는 곳에 두며, 습도는 75∼80% 되게 하는데 이 조건이 자실체 생장에 좋은 조건이다.
버섯대가 병 입구로부터 2∼3cm 정도 자랐을 때 왁스를 입힌 종이나 플라스틱 시트로 병입구 부분을 봉지로 씌워 주는데 이것은 자실체가 성장함에 따라 자실체를 지지하기 위함으로 버섯의 대가 굽는 것을 방지하고 버섯 자실체의 형태를 더욱 일정하게 한다. 이러한 봉지 씌우기는 버섯에 산소의 공급을 제한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증가시켜 갓의 발달을 막고 대의 신장을 진전시킨다. 그리고 봉지 씌우기를 한 곳의 가스 통과 정도는 자실체의 형태를 균등하게 하고 버섯의 신장, 품질, 수량 등을 증가시키는데 이러한 것은 계절과 수분의 양에 의존 한다. 우기나 건조기의 가스통가가 잘 안되는 시기에는 통기가 잘되는 종이를 사용해야 되지만 일반적으로 봉지 씌우기에는 왁스를 먹인 종이가 사용된다.
봉지 씌우기의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봉지 씌우기를 너무 일찍 하면 안쪽의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대가 매우 약하게 되며 자실체의 균일도가 낮고 버섯의 수량이 낮게 된다. 그리고 수분 함량이 많으면 버섯을 오래 보관할 수 없게 되고 이것은 곧 낮은 가격을 가져 온다. 봉지 씌우기를 하기 전에는 대와 갓이 희게 변하고 건조해야 되는데 즉 자실체로부터 물의 증발을 요구 한다. 이러한 조건이 되기 위해서는 봉지 씌우기를 하기 전에는 물을 주지 말고 재배사의 습도는 70∼80%로 낮추어 주어야 되는데 이러한 습도의 저하는 전기히터를 사용하여 재배사 온도를 높이거나 재배사의 습도를 팬으로 돌려서 낮춘다. 그러나 이때 팬을 너무 오래 돌리면 버섯의 생장을 멈추게 하므로 보통 버섯 수확 전에 2∼3일간 작동하는 것이 좋다.
버섯 봉지 씌우기를 한 것은 버섯 대가 13∼14cm 자랐을 때 제거 하고 수확하여 팩에 넣어 포장한다. 2차 수확도 가능한데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며, 1, 2차 총수량은 800㎖ 병으로 160∼280g 정도 된다. 수확된 버섯은 생체나 통조림으로 유통 하는데 생체 출하시 저장온도 0∼2℃ 랩, 진공포장을 한 경우 8일, 방담필름 포장은 28일간 신선도를 유지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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