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정보관

특용작물

상세보기
팽이 버섯 경영분석 및 개선방안
작성자 이 두 원 등록일 2001-07-31 00:00:03 조회수 5,489
첨부 #1 팽이 경영분석 및 개선방안.pdf

1. 생산동향

팽이버섯은 경기, 인천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최근 충남, 전북, 경남북지역에서도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96년말 현재 60.1천평에서 7,743M/T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88년 이후 팽이버섯의 재배면적은 연평균 84.3%씩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109.7%씩 증가하고 있다.
팽이버섯은 버섯특성상 환경조건의 영향이 적어야 하므로 재배사의 냉난방 시설을 완벽하게 시공하여야 하는 등 시설비가 과다하여 농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으나 정부지원과 고소득에 대한 농업인의 투자대상으로 부각되면서 재배면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가격동향

팽이버섯의 가격변동추세는 연도별로는 연평균 6.1%의 가격하락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수요에 비하여 매년 재배면적과 기술향상에 따른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공급이 과잉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계절적으로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이 비교적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봄과 여름철에는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다. 그러나 가격의 변동폭은 크지 않으며 안정적인 편이다.

3. 유통현황

팽이버섯은 전국에 150여 농가가 재배하여 연중 출하하고 있다. 팽이버섯은 연중출하가 가능하도록 재배시설이 현대화되어 있어 농가에서 개척한 백화점 또는 수퍼마켓에 일정량을 출하하고 있으며 일부 도매시장에 출하되기도 한다. 따라서 주요한 유통경로는 생산자 → 도매시장(위탁판매) → 대량판매처, 생산자 → 백화점, 수퍼마켓으로 양분되어 유통되고 있다.
팽이버섯 수확후 포장방법은 랩포장과 진공포장으로 나눌 수 있다. 랩포장의 경우 포장에 들어가기 전 수확한 버섯의 일부 표면에 생육이 지연되어 자라지 못한 어린버섯과 마른것, 병적인것, 버섯의 갓과 줄기 부분에 색깔이 변한 것, 버섯 밑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톱밥을 제거하고 포장을 한다. 랩포장은 진공포장보다 저장기간이 짧고 장거리 이동은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근거리에 출하하는 것이 좋다. 랩포장은 포장기의 가격이 싸지만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1일 2,000병이하의 규모농가에 적합하다.
한편 진공포장은 PE 비닐포장내 공기를 기계적으로 뽑아서 포장하기 때문에 포장후 용기내에는 무산소 상태로 랩포장보다는 저장기간을 2∼3일 정도 더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진공포장기는 기계가격이 비싸므로 1일 2,000병 이상의 규모농가에서 사용해야만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담필림으로 밀봉포장후 0∼2℃에 저장하면 저장기간을 28일로 연장시킬 수 있으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시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어 소개되고 있다.
포장크기는 일반적으로 100g으로 포장하고 골판지 상자당 50개씩 넣어서 유통되며, 소매거래시에는 100g낱개 단위로 거래된다. 재배농가는 생산하기 전에 확실한 2∼3곳의 출하처를 확보하고 계약재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수익성 분석

팽이버섯은 투자액이 많이 소요되지만 소득 또한 높게 분석되었다. 1회 2,280병을 입병(연간 입병회수 290회, 생산수율 80%)하는 경우 조수입은 305,528천원이였으며, 경영비는 131,878천원, 소득은 173,650천원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팽이버섯의 손익분기 생산은 조수입이 157,885천원, 생산량은 242,155개(100g)로 분석되었다.

5. 경영개선방안

팽이버섯 경영의 문제점은 자금부족으로 재배시설의 현대화가 미비하여 생산수율이 낮은데 있다. 시설현대화 및 기계화는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므로 농가에 부담이 크지만 노동력의 절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저리 자금을 지원받아 완벽한 재배시설을 갖추는 것은 팽이버섯 재배의 성공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량접종원의 확보가 어렵고 접종원의 제조기술이 미숙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우량접종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재배농가별로 일본 등에서 원균을 비싸게 구입하고 있으므로 접종원 수요농가 협업으로 접종원 공급센터를 운영하여 배양생산비를 절감하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그리고 농가가 직접 배지를 제조 배양한 후 버섯을 발생시켜 수확까지 전과정을 경영하는 형태는 기본시설비가 많이 소요되나 자가 배양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을 수 있다. 반면에 소요배지를 배양 시설이 있는 곳에서 위탁주문하여 자기가 원하는 시기에 도착되도록 한 후 수확판매하는 방법이 재배농가 중심으로 협업형태로 운영하면 시설비가 적게 소요되고 재배에만 전념하므로 또다른 재배형태로 사료된다.
팽이버섯의 안정된 경영을 위하여는 고도의 재배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안되며 경영적으로 이를 성공하기 위하여 최저 생산량의 확보와 유리한 판매를 위한 고품질 생산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살균 및 접종에 대한 기술을 충분히 숙지하며 접종실의 접종기구, 의복, 사용·용기, 신발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외부와 차단하며 접종실은 필수인원만 투입되도록 한다.
최근들어 대규모 재배농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과잉공급에 따른 출하가격이 낮아지고 있으므로 무리한 재배규모의 확대보다는 1일 2,000병 규모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생산비를 줄이고 소비시장을 확보하여야 안정적 경영이 도모될 것이다.

목록으로

제주도내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서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상하수도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서울본부 공공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고용센터 세계유산본부 감사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유관기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교육청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관광협회 감귤출하연합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국제평화재단 탐라영재관 아이낳기운동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