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낙엽과수 관리요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7-04 00:00:03 조회수 5,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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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과수원 관리요령 < 시설배 > 7월은 고온기로서 잎의 증산이 왕성하고 토양의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가뭄의 피해를 받기 쉽고, 토양 물리성이 불량한 과원에서는 뿌리에서의 수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엽소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배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하여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과수이므로 과실비대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가 필요하다. 고온기의 병해충 발생은 주로 병보다는 해충의 피해가 많아지는 시기로 수시로 관찰하여 전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2~3일후에 약효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수확은 빠른 극조생계통의 품종은 첫 수확이 하순이면 가능한데, 과실의 수확시기에 따라 품질과 저장력이 크게 달라지는데, 과실의 수확시기는 크기, 색깔, 당도 등에 의하여 결저외지만 관행적으로 색깔레 의하여 수확시기가 결정된다. 청배를 제외한 갈색배는 녹색이 없어지고 황갈색을 띠면서 점차 품종의 고유의 색깔을 띠게 되는데, 투광량이 많은 봉지는 성숙기가 되더라도 과피에 녹색이 남아 있어 과피색이 불량하므로, 제주도농업기술원 시험결과 제주지역 대부분 농가가 재배하는 주 품종은 ‘원황’으로서 이 품종은 과육선숙형으로 착색봉지를 씌우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확시기는 주로 즉시 출하용이기 때문에 적숙기(완숙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 단 감 > 수관내 광부족이 되면 가지가 고사하고 새 가지의 발생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과실 크기, 착색 등 품질이 나빠지게 되고 병 발생이 쉬워진다. 특히,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는 7, 8월에 광이 부족하면 양분축적 부족으로 꽃눈분화가 적어져 다음해의 결과모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도장지나 복잡하게 겹친 잔가지 등을 솎아내어 채광과 통풍을 원활히 한다. 착색 개시기에 타이벡(다공질필름) 또는 반사필름 토양피복을 하면 수관내 광환경을 좋게 하여 성숙기의 착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과원 상태에 따라 효과 정도는 다르겠으나, 피복하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 시설포도 > 7월은 장마가 오는 시기이므로 병 예방에 많은 주의를 해야한다. 이 시기에는 주로 잎에 많은 피해를 주는 갈반병, 노균병, 흰가루병과 포도알에는 만부병 이 발생한다. 병은 발병한 후 처리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장마전 생육초기 예방을 위주로 하고, 장마 후에도 병발생이 예상되므로 해당 적용 약제를 충분히 살포한다. 그리고, 가온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가능한 시기로써 ‘거봉’이나 ‘블랙올림피아’처럼 대립계 품종의 성숙기시는 착색후 30~34일이면 가능하다. 또한, 완숙기에 잦은 강우로 빗물이 시설내로 유입되면 열과(열매터짐)이 원인이 되므로 이 점을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포도 수확은 기온이 올라가기 전에 오전 10시나 11시 이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높을 때 수확하면 호흡량이 많고 건조하면 무게가 감소하고 수송력도 떨어진다. 반대로 비가온 직후 수확하면 당도가 1~2。Bx까지 떨어지고 수송중에 열과는 부패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비가 온 후에는 2~3일 정도 지난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 참다래 > 덕밑이 어두운 과원의 과실은 저장력과 당도가 낮고 과실비대도 불량하며 가지와 잎의 등숙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연화과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7월부터 신속하게 신초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따라서 덕밑이 어두워진 과원에서는 과실이 달리지 않은 불필요한 가지를 조기에 솎음하여 주고, 결과지라도 내년에 결과모지로 사용할 수 없는 가지는 과실이 달린 마지막 마디의 과실에서 절단하여 준다. 적과는 7월 중순까지는 불량한 과실을 위주로 적과하고, 결실량이 많을 경우에는 빠른 시기에 적정한 착과량이 되게끔 적과한다. 관수는 7일간격으로 약 20mm정도로 하고 관수방법은 점적 관수, 스프링클러 관수, 호스 관수 등이 있으나 참다래는 주간 주위가 건조하게 되기 쉽기 때문에 점적 관수가 가장 적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