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낙엽과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2-05-28 00:00:03 조회수 4,760 |
---|
1. 시설배 ㅇ 이 시기의 시설 배나무는 영양생장기에서 생식생장기로 전환되는데, 주로 과실이 비대 하는 시기로 만개후 60일경을 기점으로 과실의 종적생장에서 횡적생산으로 전환하면서 급격하게 비대가 이루어지고 과실크기와 품질이 결정된다. ㅇ 이 시기에 과실의 크기와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일조량, 질소함량, 토양수분 등으 로서 가지유인, 도장지의 밀도 등을 조절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향상시켜 과총엽의 광 합성능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수체관리가 필요하다. ㅇ 질소함량과 토양수분은 과실크기에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과실당도와 과피색에는 불리 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과실비대 초기에 이들 모두가 충분하도록 관리한다. - 질소성분의 경우 속효성 화학비료보다는 토양유기물에 의한 지력으로 대체하는 것이 과실품질 향상에 효과적이다. - 토양수분은 비대후기 또는 성숙초기에 다소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질소의 흡수를 제한하여 당도를 높이고 과피색을 좋게 하는 것이 좋다. 2. 단 감 ㅇ 생리적 낙과가 끝나게 되면 단감의 경우 대개 나무의 착과량이 결정이 되는데 착과수 조절 및 비상품과 제거를 위해 적과를 실시한다. ㅇ 적과는 당해년도의 과실생장과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저장양분의 축적을 도모함으로써 이듬해의 과실생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작업이다. ㅇ 적과는 엽과비 20(1과당 엽20매)을 기준으로 하는데, 세력이 강한 나무는 15, 약한 나 무는 25정도로 한다. ㅇ 적과시기는 생리적 낙과가 끝난 후 일찍 하는 것이 과실비대에 효과적이다. 이 시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생장이 나빠지고 꽃눈분화와 충실도가 불량 하여 일소과와 조기낙엽 피해가 증가된다. 그러므로 10∼15일 간격으로 20∼30mm 정 도 물을 주는 것이 좋다. 3. 시설포도 ㅇ 이 시기의 시설포도의 주요작업은 착과량 조절, 알솎기 및 과방만들기이다. ㅇ 블랙올림피아와 같은 대립계통은 과다착과시 착색불량과가 되기 쉬우므로 1개의 열매 가지에 1개의 송이를 달리도록 한다(세력이 강할 때에는 2송이까지도 가능). - 현재 대다수의 농가들은 과다착과를 하는 농가가 많아 저품질 과실을 생산하는 주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ㅇ 알솎기는 노동력이 많이 들고 힘드는 작업이나 고품질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꼭 실시 해야 하는 작업이다. - 작업요령은 과방의 속에 있는 알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바깥에 있는 포도알을 주로 남긴다. - 대립계통의 경우 과립수는 30∼35알 정도가 알맞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국내 포도시 장에서는 이 보다 과방의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렇지만 너무 큰 과 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참 다 래 ㅇ 참다래는 수정이 되면 생리적인 낙과가 없기 때문에 결실조절을 하지 않으면 과다한 결실로 과실이 작고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ㅇ 그 뿐만 아니라 나무의 세력이 현저하게 약화되어 다음해에 결실시킬 양호한 결과모지 의 확보가 어렵게 되고 심하면 해거리의 원인이 된다. ㅇ 참다래의 과실은 수정 직후의 초기 생육이 극히 왕성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기에 결 실 조절을 하여야 그 효과를 충분하게 얻을 수 있다. ㅇ 열매솎기는 불충분한 수분으로 인한 작은 과실이나 기형과, 상해과 및 병충해과를 우 선으로 솎아내며 개화 종료후 2주경까지는 끝마치는 것이 좋다. ㅇ 과실이 큰 헤이워드 같은 품종은 10a당 40주 재식하여 주당 600개씩 수확, 총 24,000개 를 수확하는데 이러한 결실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이에 상응하는 전정 및 비배관리 가 뒤따라야 하며 점진적인 적과로서 과실수를 확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