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낙엽과수 관리요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2-07-24 00:01:38 조회수 4,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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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감 가. 적과 - 가온재배 서촌조생은 수확시기가 되었으므로 품질향상을 위한 단수, 적기수확 등에 노력하고, 무가온재배와 노지재배에서는 미수정과, 줄무늬과, 병해충과 등을 대상으로 마무리 적과가 필요하다. - 상서조생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데, 늘어진 가지의 받쳐주기, 도장성 가지의 비틀기나 적심, 적과 등은 벌써 끝냈어야 할 작업이지만 지금이라도 해주어야 할 작업이다. 나. 관수 - 출하를 앞둔 단감이 아니라면 무더위가 계속되는 시기가 되었으므로 과수원에 수분부족이 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다. - 관수량은 과수원의 토성을 고려하여 7∼10일 간격으로 20∼30mm(10a 기준시 20∼30톤) 정도가 좋다. 토양수분의 변화가 심하면 조기낙엽이나 일소과 발생이 심해지므로 주의한다. 다. 병해충방제 - 이 시기의 방제대상 병해충은 둥근무늬 낙엽병, 흰가루병, 탄저병, 나방류 및 깍지벌레류가 해당된다. - 특히 올해는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정밀 예찰에 의한 초기방제가 중요하다. 2. 참다래 - 장마가 끝나고 고온건조한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토양건조를 방지하고 건전한 잎을 유지하도록 한다. 가. 여름순 관리 - 과번무 방지를 위한 여름순 관리 시기이다. - 참다래 과원이 과번무하게 되면 과실품질의 저하, 수확후 저장성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므로 반드시 여름전정과 유인을 실시한다. - 태풍에 의한 가지손상도 대비해 드는 것이 좋다. 나. 마무리 적과 - 금년도는 꽃썩음병에 의해 착과량이 불량한 해이므로 병해충과, 기형과 등을 마무리 적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농가도 있겠으나, 수세조절을 위해 과실을 남겨둔 경우에도 신초신장이 멈추는 시점이 되면 적과를 해준다. 3. 배 가. 수확 -8월은 제주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원황, 선황 등 조생종 배가 출하되는 시기이다. 물관리를 잘하여 품질을 높이고 온도가 높지 않은 아침 일찍 한다. 나. 비료시용 및 병해충 방제 -수확이 끝나면 수세회복과 이듬해 생장을 위한 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토양과 나무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시비한다. 요소 엽면시비도 효과가 좋다. -수확 후에도 병해충방제를 하여야 내년에도 원하는 수량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한다. 4. 포도 가. 수확전 관리 - 착색기부터는 동화양분이 효율적으로 과실로 전류되도록 수체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착색기 이후 질소는 색 나는 것을 지연시키므로 시비나 전정에 주의한다. 또한 덕면을 밝게 해야 투광량이 좋아 착색이 촉진된다. 나. 수확 출하 - 가온재배한 블랙올림피아 품종은 7월 하순이면 수확이 시작되는데, 수확시에는 착색이나 당도, 산함량 등을 확인해야 하며, 특히 지베렐린을 처리한 포도는 산함량 감소보다 착색이 빠른 경향이 있으므로 수확 전에 이를 꼭 확인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키도록 한다. - 수확기에 다다른 포도는 당도향상과 열과방지를 위하여 물관리에 특히 신경쓴다. - 수확을 지연하는 것은 수체의 양분축적을 저해하여 이듬해 생육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수확후 관리 - 수확한 포도나무는 잎을 건전하게 유지시켜야 다음해의 과실수확을 위한 양분축적이 좋아지므로 병해충 방제, 비료시용 등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