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노지감귤 관리요령 작성자 이창훈 등록일 2004-08-18 00:00:02 조회수 4,8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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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생태 ○ 상순 : 여름순 신장이 충실해지고 과실 내부조직이 완료됨. ○ 중순 : 잎의 증산작용이 활발하고 酸과 糖이 축적됨. ○ 하순 : 양수분 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고 과실 비대 최성기 □ 주요 실천사항 ○ 고품질 과실생산 토양 피복(타이벡 피복) 실시 - 토양 피복 효과 : 당도는 1∼2。Bx 높아지고, 산도는 0.5% 정도 낮출 수 있어 하우스 감귤에 가까운 과실을 생산할 수 있음. - 토양 피복 방법 : 극조생 또는 조생온주 나무 밑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타이벡(다공질 필름)을 8월 상·중순에 덮어 주면 됨. ○ 일소증 예방 - 8월 중순부터 극조생 및 조생온주에 발생하므로 수관 외부 상단부 과실은 봉지를 씌워 주는 것이 좋지만 일손이 부족하면 크레프논을 2회 정도 살포하되 8월 상순에는 50배액을, 9월 상순에는 100배액을 뿌려주 일소 발생이 경감되고 착색도 촉진됨. ○ 부피과 발생 억제와 착색촉진을 위한 칼슘제 살포 - 시판되는 칼슘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종류는 수용성 이면서 액비 형태인 셀바인, 가루키, 염화칼슘, 질산칼슘, 킬레이트 칼슘 등이 있고, 다른 한 종류는 물에 녹지 않은 가루 형태인 크레프논이 있는데 살포 효과는 수용성 칼슘제가 높은 편임. - 이들 약제의 살포 효과는 부피과(껍질이 뜨는 현상) 발생 억제와 호반증과 같은 과피 장애가 경감되며 착색이 촉진되고 당도도 높아짐. - 살포시기 및 방법은 수용성 칼슘제인 경우 300배 액으로 8월 중순부터 20일 간격으로 3회, 크레프논은 100배로 9월 중순과 10월 상순 2회 살포함. - 그러나 과다 착과되어 과실 자람이 좋지 않거나 나무가 쇠약한 과수 원에 살포하면 과실 비대 억제, 착색지연, 나무 노화 등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과수원에는 살포하지 않은 것이 바람직함. ○ 병해충 방제 - 흑점병은 강우량과 강우일수를 감안하여 15∼20일 간격으로 예방 위주의 방제를 해야 하며, 또한 약제를 살포한 후 누계강우량이 200mm이상 되면 약효가 소멸되므로 재 살포해야 함. - 궤양병은 예년에 비해 올해 발생이 많아 대부분 과원에서 예찰되고 있고 지난해 두차례 태풍통과와 특히 지난 5월말 강풍내습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태풍 내습 등 악기상 경과후에는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반드시 적용 약제를 뿌려주어 확산방지에 힘써야 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