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낙엽과수 관리요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12-06 00:00:04 조회수 4,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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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중 낙엽과수 과수원 관리요령 』 < 배 > 이 시기의 주요 관리작업으로는 정지전정과 기비시용 등의 과원정비가 필요하다. 배나무는 낙엽이 진 다음부터 이듬해 발아하기 전인 휴면기간 동안에 전정을 실시하는데, 동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빨리 실시하는 것이 나무의 생리나 과수원 관리작업상 유리하다. 전정요령은 첫째, 햇빛을 잘 받는 나무가 되도록 전정을 실시한다. 둘째, 작업이 편리한 나무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주간의 높이는 토양조건, 품종의 수세, 재식거리 등을 알맞게 조절한다. 넷째, 주지, 부주지는 곧고 바르게 형성시켜 도장지의 발생을 줄인다. 특히, 제주의 주재배 품종인 ‘원황’은 한번 착과된 단과지가 맹아로 되기 쉽기 때문에 측지를 2~3년 사용하고 갱신하도록 한다. 측지(결과지)로는 여름철 유인으로 장과지 액화아를 이용하여 결실시키고, 발생위치가 좋은 신초나 예비지에서 자란 신초를 이용하여 측지를 양성하도록 한다. 주지 및 부주지에서 발생한 신초를 측지로 양성하는 경우 전정시에 검지손가락 정도의 굵은 가지는 다소 길게 남기고 절단하여 20~30도 각도로 유인해 두었다가 이듬해 측지로 사용한다. 약한 신초를 이용하여 측지를 만들 경우에는 20~30㎝ 정도로 다소 짧게 남기고 절단하여 유인해두고 예비지 육성지로 한다. < 포 도 > 동계전정은 낙엽이 진 후 2~3주인 12월상, 중순부터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월 중, 하순까지는 끝내는 것이 좋으나, 1차 예비전정으로 잔가지를 제거한 후 2차 본 전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농가에서 재배하는 품종에 고려하여 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단 감 > 정지·전정은 수형, 금년의 결실량, 수세, 지력 등을 감안하여 그 정도 및 방법을 달리한다. 밀식장해가 나타난 곳은 축별 또는 간벌을 하고, 오래되어 세력이 약하거나 처진 가지는 갱신한다. 밑거름 시용은 내년에 원활한 수체생육과 과실비대를 하도록 하기 위해 하며, 시기는 낙엽직후부터 2~3월까지의 휴면기간에 하나, 퇴비 또는 거친 유기물을 시용하게 되므로 이들이 분해되어 봄에 비료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낙엽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 참다래 > 저장중인 과실은 한 개라도 부패하면 에틸렌 가스가 발생하여 다른 과실의 연화를 촉진시키므로 엄선하여 저온 저장한다. 기본적으로는 상처과가 들어가지 않도록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2월까지는 과실의 경도가 딱딱하여 그대로 있으나 60일(1월)이 지나면 약간 연화되는 감을 느낄 수 있고 그후 조금씩 연화가 되기 때문에 12월은 큰 문제가 없지만 입고과실의 점검은 월 2~3회 정도로 조사 관찰하여 경도와 부패과, 건조정도, 온습도 등을 점검하여 출하시기를 결정한다. 참다래의 쇠퇴기 현상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정지전정을 간단하게 해서는 안된다. 기본적인 정지법은 주지 2본으로 하는 일문자 정지법이다. 성목의 전정은 중과지와 장과지를 중심으로 절단과 솎음전정을 병행하여 실시하여야 하며, 전정시기는 12월하순부터 1월하순까지는 완료하여야 한다. 시비는 원칙적으로 과실이나 잎 등 매년 갱신시켜야 할 부분과 전정 등으로 제거되어 없어지는 부분을 그 성분량에서 자연적으로 공급되는 양을 제외한 나머지 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품질이 좋은 참다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비는 되도록 퇴비중심으로 주어야만 지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유기물의 10a당 시용량은 우분퇴비의 경우에는 2,000~3,000kg, 돈분퇴비인 경우에는 1,000~2,000kg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