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극조생양파 · 마늘 재배관리 요령

□ 겨울철 기상개황

 ○ 11월부터 익년 1월까지 기상개황

 ○ 겨울철(10~1월) 평균기온이 11.9℃로 평년 대비 1.7℃ 높음 (최저온도도 1.6~2.8℃ 상승)

 ○ 일조시간(10~1월)은 439시간으로 평년대비 2시간이 적음.

□ 양파 분구율 조사결과(‘07. 2. 3)

 ○ 기술원 육성 양파 품종 현장접목연구 농가포장 분구율 조사결과(%)

  - 마르시노 품종 대비 제주 1, 2, 3호는 비슷하나, 4, 5, 6호는 낮은 경향임

  - 수확시기가 약간 빠른 품종일수록 분구가 많은 경향임.

 ○ 지역별 농가포장 분구율 발생상황(육안으로 추정, %)

 ※ 평년은 2003년 ~ 2005년 평균임.

  - 분구율은 평년에 비해 9 ~ 17% 정도 많이 발생되고 있음.

  - 포장별로 약간의 차이 있으나 일찍 정식 초기생육이 좋은 포장에서 많이 발생함

  - 엽초경이 굵어 앞으로 분구율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 마늘 웃자람 현상                                                             (단위 : ㎝,㎜,개)

□ 양파 분구 및 벌마늘이 나오는 원인

 ○ 정식시 너무 큰모를 심거나, 파종 및 정식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

 ○ 육묘일수가 너무 길었을 때, 질소비료 다비,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 보임

 ○ 특히 정식 후 겨울철 기상이 따뜻할 경우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발생함

 ○ 마늘은 겨울온도가 높거나 단일조건이 계속되고, 유기물,질소비료과다, 늦은 추비를

    시용하면 벌마늘이 발생율이 높아짐.

□ 금후 관리요령

 ○ 2월 기상이 온난할 경우 분구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

 ○ 양파는 추비나 엽면시비를 자제하고, 분구가 예상되는 포장은 일찍 수확하고 벌마늘 현상이

    보이는 포장은 잎마늘로 조기 출하

 ※ 2월 상중순 마늘 추비(요소6㎏/10a)는 잎색을 보면서 질소과잉 또는 웃자란 포장은 시비량을

     30~40% 줄여 벌마늘 발생이 억제되도록 관리

 ○ 양파·쪽파 등에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초기방제에 힘써 주시고, 특히 마늘은 일부

     포장에서 잎마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적 용약제를 살포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및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피해 등 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찰을 강화하여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