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은파다섯째
오늘은 아침에 굴렁지밭의 돌을 대충 줏은 다음 목욕을 하였다.
그 이유는 오늘은 우리 가족이 단체로 친환경 교육을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업은 오전과 오후를 포함해 5교시(?)로 나뒨듯 했다.
1교시는 음.... 어떤분께서 대학교수를 그만두시고 밭을 가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느낀점을 말하여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방식이였고
2교시는 한미 FTA에 대한 이야기와 중국이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농산물에 매우 위험한
나라라는 것과 그로써 우리가 해야될 것들을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셨다.
3,4,5교시는 한분이 설명하셨는데 이분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수강을 매우 많이 하신듯 싶었다. 간간히 재미있게 말씀하시고 수강을 듣는 분들의
돌발질문에도 긴장한 기색없이 모든 질문을 대답하셧다.
그리고 내가 3,4,5교시가 좋았던 점은~ 가장 흥미로 웠기때문이다.
이때 여러가지 자연산 살충제를 만드는 시간과 자연산 유기비료(?)를 만들어보는 실습이 있었다.
하지만 그 실습만이 내가 3,4,5교시가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다음주에도 오게될 이곳... 어떤면에서 빨리 오길바라고 어떤면에서는 늦게 가기를 바라게된.. 이 싯점
방학이다!.
아직 여름 방학에 반드시 해야할 필수 코스를 거의 하지않았다. 앞으로 그 코스를 다 밟고 지나가야
보람찬 여름방학이 되겠지..
*8월2일 날..친환경교육을 받고 돌아와선 은파네 홈피에 아이들이 올린 글중에서
닷째가 올린글을 이곳으로 옮겨습니다.
위로 큰 아이들은 엄마인 제가 설명을 안해도
강의하신 선생님이 누구신지..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지만
중학생인 닷째는아무것도 모르지요..
스스로 알아 나가는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이번 교육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의미도 어쩜!!아이들 스스로가 깨우치고
느끼고..그러면서 진정 친환경이 왜?필요한지..를 듣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지요.
아마도 다음번 교육때는 좀더 달라진 모습으로~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모두 학생들인 관계로 시간이 여의치않아 언제나 마음만 있었을 뿐 ..이였지요.
이번 여름방학은 은파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되리라 생각이 들면서
유익하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기술센터 친환경관계자 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