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브로콜리 질문입니다.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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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답변]브로콜리 질문입니다. | ||
| 작성자 | 고ㅇㅇ | 작성일 | 2016-11-07 14:08:08 |
| 조회 | 2,724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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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근교농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봉철 지도사 입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증상으로는 토양에서 오는 뿌리마름병으로 추정이 되며 뿌리마름병은 어린 모에는 잘록 증상을 보이고, 정식 후에는 뿌리의 발달이 미약해져 생육이 쇠퇴하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시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든 포기의 새 뿌리는 거의 말라 큰 뿌리만 잘록하게 지상부에 붙어 있어 바람이나 기타 외부의 물리적인 힘에 의하여 지상부와 지하부가 쉽게 분리됩니다.
병징은 땅에 가까운 아랫잎부터 발생되어 속잎으로 번지며 주로 엽육이 심하게 썩고 아랫잎은 누렇게 변하며 회갈색으로 말라 죽습니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를 형성하여 토양속에서 1차 전염원이 되며 기온이 다소 서늘하고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병원균은 이듬해에 토양온도 10℃ 이상 되면 다시 발아하여 활동을 시작하고, 전염원은 주로 토양에 존재하여 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으며 작물이 습해를 받게 되면 병 발생이 더욱 많아집니다.
방제 방법은 토양균이므로 연작을 하면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하여 발생이 심해지며 pH 5.2~5.9의 산성에서 병원균의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이듬해 작물 정식전 고토석회를 200kg/10a기준 살포하여 주시고 지금 현재 방제 방법으로는 토양병해로 큰 기대를 할 수는 없으나 명작유제 또는 후론사이드약제를 병든 포기 주위로 관주 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760-7751~4)로 문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는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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