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양파의 작업체계개선에 의한 생력화와 생산비절감 방안 작성자 최칠구 등록일 2001-07-09 00:00:05 조회수 6,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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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마늘,양파의 생산비절감.pdf |
1. 노동의 집중과 생력화의 중요성
한지형마늘은 종자예조, 경운·정지, 파종 등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난지형 9월 중순~ 10월 하순)까지 10a 당 순별노동시간이 최고 21시간(난지 20시간)에 이르며, 양파는 경운·정지, 정식 등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10a 당 순별 노동시간이 최고 35시간 정도로 벼농사의 수확작업과 경합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한지형마늘의 수확작업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난지형은 5월상순 ~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순별 노동력이 최고 19시간(난지형 23시간)정도에 이른다. 양파는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 수확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순별 노동력은 최고 35시간정도나 소요되는 등 벼농사의 이앙작업과 노동경합을 이루고 있어 규모확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용노력비가 증가되고 있어 작업체계개선에 의한 노동시간의 절감이 요구된다. 2. 기계화에 의한 작업체계개선과 생력화 효과 마늘과 양파를 주작목으로 하는 농가의 영농규모는 1ha 미만의 농가가 대부분이며, 이들 농가의 주요 영농작업체계는 경운기에 의한 경운정지, 인력에 의한 퇴비살포, 관리기피복, 인력수확 등 소형농기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단위면적당 많은 노동시간을 요구하게 되어 마늘 또는 양파의 전후작물 재배와 노동경합을 야기시켜 규모의 확대를 제약할 뿐만 아니라 농촌노임이 계속 상승하고 농촌노동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산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 생산비 절감효과 소형농기계 중심의 작업체계에서 트랙터 부속작업기와 굴취기 중심의 작업체계로 전환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기계구입비는 마늘한지형은 19,060천원, 마늘난지형은 36,352천원, 양파는 27,832천원 정도이다(농가순수자부담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