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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바이러스병 방제
작성자 고 승 주 등록일 2001-07-30 00:00:08 조회수 5,356
첨부 #1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 방제.pdf

1. 병징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은 원형이나 간형의 바이러스 입자의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며 그 병징은 재배 방법이나 환경, 계통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느타리버섯이 건전하게 생장할 경우에는 병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재배자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혼돈 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느타리버섯은 대체로 균사생장이 부진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균사생장이 부진한 만큼 잡균의 발생이 심하게 된다. 버섯 발생 시에도 정상적인 경우와 달리 덩이버섯 출현이 많으며 버섯 발생이 너무 많아 정상적인 생장이 곤란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재배사내의 온도가 상승하면 자연 치유된 자실체는 대가 길며 분지가 많이 발생하며 갓은 깔대기 모양으로 펴지며 대에 비하여 대체로 직경이 적다.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에 의한 수량 감소는 10-30% 내외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갓은 세균성 갈변병의 감염이 많으며 피해 또한 심각하다

2. 발병조건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는 이병된 균사체와 이병 포자가 건전 균주와 균사융합으로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느타리버섯은 불량 환경시에 뚜렷하게 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재배자는 느타리버섯 재배의 불량 환경시 나타나는 증상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불량 환경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환기 부족시 대의 길이가 길거나 갓이 적으며 많이 사멸되는 증상과 과습시 버섯의 발이수가 많은 경우이다. 그러나 아무리 환기 불량시라도 대에 가지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바이러스의 감염과는 구별할 수 있다. 느타리버섯의 바이러스병은 저온이나 고온에서 느타리버섯이 연약하게 생장할 때 발생이 잘되며 적온에서는 느타리버섯이 왕성하게 생장하므로 증상이 미미한 경우도 있다.

3.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의 진단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의 진단은 현미경에 의한 바이러스 입자의 직접 관찰, 항체의 이용 및 바이러스의 핵산을 분석하는 방법이 이용된다. 그러나 느타리버섯 바이러스의 현미경적 관찰은 일반 광학현미경은 입자의 관찰이 불가능 하고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야 하므로 실제 적용이 곤란하다. 항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아직 확립되어 있지 못하다. 느타리버섯의 바이러스는 ds RNA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을 분석하여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검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핵산을 증폭하는 중합기(Polymerase Chain Reaction : PCR)를 이용하여 느타리버섯 바이러스 이병 여부를 검정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한편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는 식물 바이러스와는 달리 지표식물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지표식물의 이용은 곤란하다.

4. 방제법

느타리버섯의 바이러스병은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다. 느타리버섯의 바이러스 이병은 전회 재배시에 남아 있던 폐상퇴비가 혼입되거나 재배사내에 포자가 종균 재식시 혹은 발이시에 오염되어 발생하게 되므로 재배사내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재배사내의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는 경우는 시멘트 등으로 개량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못할 경우는 석회 등을 충분히 뿌려 땅을 굳게 하여 포자가 비산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느타리버섯의 바이러스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러스에 저항성이 있는 종균이나 감염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종균만을 재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저항성 계통이 아직 없고 순수한 종균을 재식한 경우라도 오염의 기회는 있으므로 예방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폐상퇴비는 조기에 처리하고 폐상퇴비로 부터 포자의 비산을 막기 위하여 폐상퇴비는 비닐 등으로 완전히 피복하여 둔다. 푸른곰팡이는 그 자체도 병원성이 강하여 피해가 크지만 곰팡이의 바이러스가 느타리버섯에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겠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세균성 갈변병에 이병 될 경우는 그 피해가 심하므로 세균성 갈변병은 철저히 방지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느타리버섯 바이러스병은 식물 바이러스병의 예에서와 같은 매개충이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폐상퇴비나 포자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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