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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목에 따른 절화의 생산력
작성자 경영소득과 등록일 2001-08-07 00:00:19 조회수 5,975
첨부 #1 절화의 생산력.pdf

북반구에서 온대에 걸쳐 100여종 이상의 야생장미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들중에서 접목친화성이 높고, 형질이 우수하며 재배가 용이한 것들과 이들로부터 육성 선발된 품종들까지 수십종들이 장미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찔레(Rosa multiflora), 카니나(R. canina 'Major')등과 같이 종자번식하는 대목과 마네티(R. manetti), 인디카마욜(R. indica 'Major')등과 같이 주로 삽목 번식에 의해 대목으로 이용하는 것이 있다. 장미를 직접 삽목하면 황색계통을 비롯한 일부 품종은 발근이 어려울뿐 아니라 토경절화 재배시 삽목묘를 이용하면 수세 및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약하고 특히, 겨울철 수량이 떨어지고 황화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등 단점을 가지고 있어 암면재배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목을 이용하고 있는데 대목은 물론 번식방법에 따라서도 수세, 수량, 품질등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우수한 장미대목을 육성하거나 품종 및 재배환경에 따라 알맞은 대목을 선택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1. 대목의 종류와 특성

우리나라에서는 찔레(Rosa multiflora)를 장미대목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화란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R. canina, 미국, 캐나다등 북미지역은 R. manetti, 그리고 이스라엘이나 이태리에서는 R. indica 계통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표1).

가. 찔레(Rosa multiflora)

① 자생찔레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대목으로 황색계 품종을 제외한 많은 품종과 접목친화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발육이 좋고 수세가 왕성하다. 5월에 주로 흰색의 꽃이 피고 결실이 잘되므로 실생대목을 양성하여 이용하며, PH 5.0 ∼6.0정도의 약산성의 사양토에서 잘자란다.

② 찔레원예 1호

야생하는 찔레종자를 채취하여 이용하므로써 묘의 생육이나 여러가지 형질의 변이가 많아 균일한 우량묘 생산이 어렵고, 가시가 많아 접목작업등 관리가 곤란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983년부터 원예시험장에 육성선발해온 가시없는 찔레로 1990년에 '찔레원예 1호'로 선발되었다. 찔레 원예1호의 특성 및 규격묘 생산능력을 검정한 결과 종자의 휴면타파는 4℃의 저온에서 4주간 저장하면 발아에 문제가 없었다. 또한, 규격묘 생산을 위하여 3월 중순에 파종하여 5월하순에 이식한 경우 9월에 수고가 118cm, 가지수 7.5개, 접목부 직경이 12.7mm로 생육이 왕성하여 우량묘 생산에 문제가 없었다.

③ 기타 육성품종

자생찔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외국에서 선발 육종된 품종들로는 수세가 특히 강한 "체널트", 가시가 없고 접목 친화성이 높은 "버르", 동계휴면이 짧으면서 가시가 없는 "크라크" 등 많은 품종들을 육성하여 이용하고 있다.

나. 마네티(R.manetti)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에서 1920년대부터 이용되고 있는 대목으로 동계휴면을 거의 하지 않고 절화재배시 겨울철 수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인디카 '마욜' (R.indica 'Major')

중앙아메리카, 이태리, 이스라엘, 알젠틴, 모로코, 프랑스 등의 따뜻한 지방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대목으로 난지에서는 휴면하지 않고 생육을 계속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꽃은 크고 분홍색의 겹꽃이 피나 종자는 거의 결실하지 않으므로 삽목번식하여 이용하고 있다. 황색계통의 장미에도 친화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PH 8 이상의 알카리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과 재배조건에 대한 적응성이 클뿐아니라 선충에 대한 저항성도 높고 연작장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흰가루병이나 흑성병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 카니나(R. canina)

화란, 독일, 영국등 유럽에 널리 자생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대목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장미품종과 친화성이 우수하며 PH 6.5∼7.5정도의 점질토에서 잘 자라며 꽃은 크고 백색 혹은 연분홍의 홑꽃이 피며, 결실이 잘되므로 종자번식하여 대목으로 이용하고 있다. 흑성병에 강하고 수령이 긴 대목으로 카니나 계통에서 선발육성된 품종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대목은 이너미스(Inermis), 브로크스(Brogs)가 있고, 이외에도 'Pollmers', 'Schmidts Ideal', 'Pfander', 'Heinsohns Rekord', 'Kokulinsky', 'Success'등이 있다.

2. 대목의 절화생산력

동일품종에서도 대목의 종류에 따라서 절화수량은 물론 화색, 화형등 품질에 차이가 있다. 1990∼1991년까지 2년간 수원의 FRP온실에서 버르(R. multiflora 'Burr'), 찔레 원예 1호(R. multiflora 'Hort No. 1'), 그리고 마네티(R. manetti)대목의 생산력을 검정한 결과를 보면 찔레원예 1호와 마네티 대목이 버르보다 수량이 많았으며, 뿌리발육이 늦은 마네티 대목에서는 초기수량이 떨어지고 후기수량이 많았으나 버르대목은 반대로 후기로 갈수록 다른 대목에 비하여 수량이 떨어지고, 절화장 50cm이상을 기준으로 한 상등품생산율도 버르 대목이 다른 대목보다 낮았으며, 장미품종에 따라서도 절화수량이나 품질에 미치는 대목의 영향이 다름을 알수 있다(표 4).

그리고 외국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Holley(1968)에 의하면 마네티(R.manetti) 락샤(R. dometrum 'Laxa'), 카니나(R. canina 'pollmers')등 3가지 대목으로 3년간 절화수량을 조사한 결과, 마네티 대목에서 수량이 가장 많았고 락샤대목은 수량은 낮았으나 화색은 가장 좋았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Hasek(1968)은 'Manetti'와 Dr. Huey대목과의 수량성을 비교한 결과, 절화본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Dr. Huey'쪽이 화변수와 꽃크기가 작은등 화형이 다르다는 보고가 있고, Byrne(1967)은 마네티 대목에는 친화성이 있는 황색계 품종이 R.odorata와 'Dr. Huey'대목에서는 친화성이 없었고, 대목에 따라 양분 흡수율이 다른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3. 번식방법별 절화장미의 생산능력

장미는 주로 영양번식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번식방법은 크게 대목을 이용하는 접목법과 대목을 이용하지 않고 장미의 영양체를 바로 삽목 또는 조직배양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품종 및 재배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토양재배에서는 접목묘, 암면(Rockwool)등의 고형배지경에서는 삽목묘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 토양재배

찔레원예 1호 실생대목에 추계아접한 묘와 동계절접한 묘 그리고 삽목한 묘목을 3월20일에 폿트에 가식하여 양성시킨 후 4월25일에 하우스내에 정식, 동계 8주간 휴면작형으로 토양재배하여 조사한 결과(표 7, 그림 2)에 따르면,

나. 암면 양액재배

암면재배에서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삽목묘의 수량이 접목묘와 같거나 그 이상인 경우도 있어(표9) 경영적으로 유리한 삽목묘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재배년수가 4년이상이 되면 대부분 품종에서 접목묘가 삽목묘보다 수량이 많다. 몇가지 자료를 참고로 접목묘와 삽목묘의 경영상의 특징을 정리하면 표8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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