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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벼 작성자 박남규 등록일 2001-07-12 00:00:04 조회수 3,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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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진부벼.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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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성경위
1981년 하계에 작물시험장에서 내냉성이 강한 조생종 복광벼와 양질의 호꾸리꾸109를 인공 교배하여 SR11842로 계통번호를 부여하고 잡종 제 1세대를 수원에서 재배한후 산간 고냉지 재배에 적합한 내냉성의 조숙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진부출장소에서 계통육종법에 따라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우량계통을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진부벼의 출수기는 중북부 평야지 및 중산간지에서 7월 27일로 소백벼와 같고 고냉지대에서는 8월 6일로 소백벼보다 2일 늦은 조생종이다. 잎은 소백벼와 비슷한 녹색으로 잎폭은 소백벼와 비슷하나 길이는 약간 긴편으로 직립성이 다. 간장은 62cm로 소백벼보다 9cm가 크며 줄기의 강도나 분얼개도는 보통이고 굵기는 약 간 굵은 편이다. 수장은 18cm, 수수는 14개로 소백벼와 같고 수당립수는 약간 적으나 등숙비률이 높고 현미 천립중은 21.3g으로 소백벼보다 약간 무겁다. 쌀이 맑고 둥글며 투명하여 미질이 양호하며 밥이 끈기가 있고 맛이 아주 좋다. 내재해성 및 내병충성을 보면 냉수처리에 의한 냉해검정에서 유묘기나 출수지연, 임실장해 등에서 모두 강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도열병에는 균계접종 실내검정이나 밭못자리 검정에서 모두 강하였고 목도열병 검정 결과도 소백벼에 비하여 이병율이 훨씬 낮았으나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 및 벼멸구등의 해충에는 약하다. 3. 적응지역 및 재배상의 유의점 진부벼 재배에 적합한 지역은 경기,강원,충북,전북,경북의 중산간지 및 산간고냉지 (표고 250-550m)이다. 재배상에 있어서의 유의점은 진부벼는 도열병에는 강한 편이나 기타 병충해에는 약하므로 적기 방제에 유의하여야 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용하면 도복 및 미질의 저하가 우려 되므로 적정균형시비에 힘쓰고 특히 해발 250m이하 지역인 중간지 및 평야지 재배시에는 도복 가능성이 크므로 재배를 삼가하고 수발아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여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