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2009년 동안 강정연구센터와 농가포장에서 무가온재배에 의한
온주밀감 고품질 과실생산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무가온재배는 노지재배 보다는 발아기, 개화기, 만개기가 3~7일 정도 빨랐다.
나. 2009년 강정센터 무가온재배의 경우 당도는 일남1호, 히노사야까, 히나노히메, 광도과연 7호 각각 11.3, 11.6, 10.7, 10.5°Bx로 노지재배보다 2.6~3.6°Bx정도 높았으며, 산함량은 일남1호 1.05%로 다소 높고 그 외는 1.00%이하로 조사되었다.
다. 무가온재배 농가의 경우 일남1호는 10월 중순 11°Bx이상 산함량 1.00%내외가 되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궁천조생의 경우에는 ‘08년 11월 하순 당도 13.5°Bx로 높지만 산함량이 1.30%로 높은 편으로 물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라. 무가온 재배농가의 경영실태를 분석하면 소득이 하우스월동밀감과 노지온주밀감에 비하여 각각 8%, 69%정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