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신품종 ‘로얄채’ 개발
농민신문
2006. 12. 18
영양성분
풍부 … 토양·수경재배 가능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케일의 국내 품종이 육성됐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기능성이 뛰어나면서 뒷맛이 쓰지 않은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전문학교에
따르면 〈로얄채〉의 비타민A 함량은 100g당 811㎎으로
303㎎인 수입 케일이나 165㎎인 쌈추보다 높았으며, 칼슘도 기존 케일의 120㎎이나 쌈추의 99㎎보다 많은 152㎎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철분 함량은 3.9㎎으로 1.2㎎인 수입 케일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암이나 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당질이 100g당 1.6g인 수입 케일보다 약 6배 많은 9.5g이 포함돼
있어 맛이 달면서도 고소하다는 것이 한국농업전문학교의 설명이다.
〈로얄채〉는
토양재배는 물론 수경재배도 가능하며 파종 후 30~45일이 지나면 손바닥 크기만큼 자라 쌈용이나 녹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재배방법은 기존
케일과 비슷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성무름병이 발생하기 쉬운 단점이 있다.
이관호
한국농업전문학교 채소학과 교수는 “올해 케일이 품종보호대상 작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로열티 지불이 재배농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품종의 개발로 외화 절감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031-229-5067.
설성환
기자 mailto:sulsh@nongmin.com
케일
신품종 ‘로얄채’ 개발
농민신문
2006. 12. 18
영양성분
풍부 … 토양·수경재배 가능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케일의 국내 품종이 육성됐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기능성이 뛰어나면서 뒷맛이 쓰지 않은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전문학교에
따르면 〈로얄채〉의 비타민A 함량은 100g당 811㎎으로
303㎎인 수입 케일이나 165㎎인 쌈추보다 높았으며, 칼슘도 기존 케일의 120㎎이나 쌈추의 99㎎보다 많은 152㎎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철분 함량은 3.9㎎으로 1.2㎎인 수입 케일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암이나 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당질이 100g당 1.6g인 수입 케일보다 약 6배 많은 9.5g이 포함돼
있어 맛이 달면서도 고소하다는 것이 한국농업전문학교의 설명이다.
〈로얄채〉는
토양재배는 물론 수경재배도 가능하며 파종 후 30~45일이 지나면 손바닥 크기만큼 자라 쌈용이나 녹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재배방법은 기존
케일과 비슷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성무름병이 발생하기 쉬운 단점이 있다.
이관호
한국농업전문학교 채소학과 교수는 “올해 케일이 품종보호대상 작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로열티 지불이 재배농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품종의 개발로 외화 절감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031-229-5067.
설성환
기자 mailto:sulsh@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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