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도 모르는..비밀...알려드릴까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10-07 00:00:09 조회수 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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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김치 맛의 비결... 고명은 익으면 영양이 없어지므로 발효 기간엔 넣지 않는다. 잣, 밤, 미나리는 여름김치에는 넣지 않는다. 대파, 양파는 김치의 유산균 성분을 오래가지 않게 하므로 넣지 않는다. 표고버섯, 석이버섯은 김치에 넣지 않고 먹을때 고명으로 올린다. 대추는 통째로 넣어 물만 우려내야 김치의 톡쏘는 맛이 오래간다. 배를 채썰어 넣으면 김치가 익으면서 군내가 많이 난다. 양파, 양파즙은 겨울과 여름에 김치를 빨리 익게 하고 거품을 많이 생기게 하므로 넣지 않는다. 해물은 적은 양의 김치를 담글때만 깨끗이 손질하여 넣는다. 김치의 맛은 멸치젓 등 젓갈이 좌우하므로 젓갈 담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김치 맛의 50%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해물은 물기를 빼 소금에 살짝 절여 수분을 빼고 넣어야 김치가 맛있다. 멸치젓, 까나리젓은 5년까지 묵히며 해마다 담가 먹는다. 젓을 끓이면 김치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없어지므로 생으로 사용한다. 김치는 간을 잘 맞추어야 맛이 좋다. 음식을 만들때는 빨리 만들어 내야 맛있다. .............................오늘 초빙한 강순의 전문가의 책 <한국의 맛 김치>에 나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