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산업현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18 00:00:08 조회수 7,967 |
---|
첨부 #1 참다래산업현황.pdf |
덩굴성 낙엽과수인 참다래(Kiwifruit, Chinese gooseberry)는 중국 양자강유역이 원산으로 전세계적으로 6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최근에 뉴질랜드에서 제스프리골드(Zespri Gold)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호트16에이(Hort16A)’가 뉴질랜드에서 독점적으로 재배, 생산되고 있지만,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가지고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헤이워드(Hayward)’로서 여전히 세계시장을 우점하고 있다. 지구촌을 통틀어 참다래를 재배, 생산하는 국가들은 북반구와 남반구를 합쳐 대략 11개 나라로 ‘헤이워드(Hayward)’ 품종의 내한성 한계인 -12℃와 무상기간 220일 이상의 지역에서만 재배될 수 있다는 제약으로 그 재배 가능지역이 제한되고 있어 2004년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은 사과나 배와 같은 주요 과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1,008,945톤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참다래 재배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1,000ha의 면적에 연간 생산량 13,500톤 정도로 안정화된 상태이며 2004년도부터 웰빙 바람을 타고 상품기준 도매가격이 3,420원/kg의 좋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량도 16,000톤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으로는 암나무 품종은 ‘헤이워드(Hayward)’이며 수분수인 숫그루는 ‘마추아(Matua)’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1990년대 후반에 육성된 ‘호트16에이(Hort16A)’가 제스프리골드(Zespri gold)라는 상품명으로 2006년 기준으로 제주도에서 100ha 가량 독점적 계약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제시골드’, ‘해금’, ‘한라골드’ ‘골드러쉬’ 등의 황색과육의 새로운 품종이 육성되어 보급이 진행 중이거나 품종보호출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