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류 병재배 방법 작성자 차 동 열 등록일 2001-07-19 00:00:32 조회수 4,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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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버섯류 병재배 방법.pdf |
1. 재배시설 버섯류 병재배에 필요한 시설로는 작업실, 살균실과 냉각실, 접종실, 배양실, 균긁기실, 발이실, 억제실, 재배실이 있어야 한다. 2. 기계 및 기구 톱밥체와 혼합기, 입병기, 살균기(보일러와 살균솥), 무균작업대, 접종기, 균긁기기 및 탈병기가 있어야 한다. 3. 재료준비 및 첨가제 가. 톱밥 (1) 적합수종 : 균주에 따라서 톱밥의 재료도 달라진다. 또한 톱밥처리는 생톱밥보다 야외에서 3∼6개월 방치한 후 수지 성분이 적은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톱밥의 입자가 1㎜ 미만으로 너무 가늘면 공기부족으로 균사생장이 불량하고 수량도 저조하다. (2) 첨가제 : 첨가제는 버섯이 생육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의 공급원이 된다. 재료가 준비되면 재배에 알맞은 배합이 필요한데 균주에 따라 첨가제 수준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첨가제를 톱밥재료의 20∼30% 부피비율로 고르게 섞은 후 수분함량은 63∼68%로 조절한다. 4. 입병작업 수분이 조절된 톱밥배지를 입병기로 850㏄ PP병에 520∼540g 정도 입병하고 병구의 상부에서 2㎝ 하단까지 약간 다져 표면을 편편히 고른후 직경이 2㎝ 정도인 막대기로 병내부 중심에서 바닥부분 까지 구멍을 뚫고 병 입구에 묻은 톱밥을 제거한 후 P.P 마개를 덮은 후 살균작업을 한다. 5. 살균작업 입병이 완료된 용기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살균방법으로 고압솥에서 121℃(1.2㎏/㎠)로 60∼90분간 살균하는 방법이다. 살균하는 동안은 항상 증기가 들어가고 배기가 되게 하여야 하며 살균 시간이 짧으면 잡균발생율이 높아진다. 살균이 끝나면 냉각실로 옮기고 배지의 온도를 냉각시킨다. 6. 균접종 냉각실에서 배지를 냉각시킨 후 접종실에 옮겨 접종하여야 한다. 균접종은 무균실 내에서 하며 무균실은 자외선 살균등을 설치하고 석탄산 3∼5%나 유황 훈증으로 실내를 살균소독한 후 균을 접종하여야 잡균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7. 균배양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3∼25℃이나, 실제 배양온도는 잡균의 발생율을 낮추기 위하여 16∼20℃이다. 5℃ 미만이거나 30℃ 이상에서는 균이 정지되거나 사멸하는 경우도 있다. 8. 잡균선별 및 균긁기 균을 접종하고 배양실에서 20∼25일간 균을 배양한다. 그러나 균배양 중 균사배양이 90%정도 완료될 때 까지 수시로 잡균이 발생된 병을 선별하여 제거하고 균긁기는 알콜로 소독한 균긁기실에서 병마개를 제거하고 접종원을 긁어낸다. 9. 발이유기 균긁기가 끝난 병을 발이실로 옮겨 두고 실내온도를 12∼15℃, 습도를 90∼95% 정도 유지하면 5∼8일 후에 병 내부로 부터 새로운 균사가 피어나면서 황색 및 연노랑 물방울이 맺힌다. 4∼5일후에 어린버섯이 발생하여 병 내에서 0.5㎝정도로 자라고 갓이 조그맣게 형체를 갖추면 억제실로 옮겨준다. 10. 자실체 발생억제 버섯 발생 억제는 버섯 기부에 늦게 발생된 버섯은 계속 자라고 먼저 발생된 버섯을 천천히 자라게 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며 수량을 증가 시킨다. 억제기간은 7∼10일 정도이며 억제실 온도은 3∼4℃, 습도는 80∼85%로 유지하고 환기를 매일 2∼3회 정도시켜야 버섯의 갓과 대를 튼튼하게 만든다. 11. 광도 발이를 유기시킬 때 재배사 내의 광도를 5∼100Lux 정도로 조절하여야 하고, 균주의 특성에 맞게 광도를 조절하여야 된다. 12. 생육 및 수확 억제실에서 생육실로 옮길 때에는 병 입구 둘레에 12∼13㎝의 종이 갓를 씌워야 하며 생육실습도는 75∼80%, 온도를 6∼8℃로 조절하여 환기를 시키면서 광도를 50∼100Lux 정도 비춘다. 균주에 따라 다르지만 생육실에서 7∼10일이면 성숙한 자실체가 형성되는데, 이때 종이 갓를 제거하고 자실체를 수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