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느타리 재배시 팽이폐상 톱밥 재활용 효과
작성자
이 현 욱
작성일
2001-07-28 00:00:10
조회수
3,568

1. 배지재료의 준비

○ 톱 밥 : 미송톱밥, 팽이폐상톱밥
○ 첨가제 : 미강(쌀겨), 건비지

○ 접종 전에 비해 수확 후 EC가 다소 높아짐
○ 수확 후 P2O5, Na, SO4, Fe, Zn 등의 함량이 매우 높아짐.
○ 그외 성분들은 유사하거나 다소 감소됨.

2. 공 시 품 종 : 애느타리 (Pleurotus ostreatus ASTI 2042)

3. 처 리 내 용

○ 재 배 방 법 : 850cc PP병 톱밥표준재배법
- 배 양 조 건 : 온도 (18 0.5 ℃), 습도 (67 2 %), CO2농도 (800 50 ppm)
- 균긁기 시기 : 접종 26일 후 (단, 건비지 첨가구는 접종 20일 후)
- 생 육 조 건 : 조도 70 15 Lux (발이유기 시작부터 수확시까지)
발 이 기 : 온도 (13 0.5 ℃), 습도 (92 2 %), CO2농도 (1,000 50 ppm)
· 생 육 기 : 온도 (13 0.5 ℃), 습도 (87 2 %), CO2농도 (1,500 50 ppm)

4. 시험성적

○ 폐상톱밥 사용시 미송톱밥에 비해 배양기간이 2일정도 지연되고 균사밀도도 유사하거나 다소 떨어짐.
○ 건비지를 사용한 경우 미강 단용첨가구에 비해 건비지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균사생장력은 왕성한 것으로 나타남.

○ 폐상톱밥에 첨가제를 20%수준으로 단용 또는 혼용첨가 했을때 미송톱밥에 미강을 20% 첨가한 관행배지조성에 비해 자실체의 유효경수가 매우 적어지고 수량도 다소 줄었음.
○ 미송톱밥에 미강을 20% 첨가한 처리에 비해 폐상톱밥에 30%의 첨가제를 단용 또는 혼용첨가한 경우 유효경수, 대길이, 갓직경 등 자실체의 분화형태는 유사하였으나 수량과 품질이 다소 향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미송톱밥 팽이 폐상톱밥을 혼합한 톱밥에 미강 또는 건비지를 20%수준으로 단용첨가한 처리의 경우 수확소요일수는 2일정도 단축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자실체의 유효경수와 수량, 품질 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음.

5. 시험결과 요약

팽이 폐상톱밥으로 애느타리를 재배할 경우 미강 또는 건비지를 20% 수준으로 단용 또는 혼용첨가했을 때 미송톱밥에 미강을 20% 단용첨가한 처리에 비해 자실체형성력과 수량, 품질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30% 단용 또는 혼용첨가했을 때 전체적인 향상효과가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폐상톱밥에 미강 10%와 건비지 20%를 혼용첨가한 처리에서 수확소요일수가 3일정도 단축되고 병당수량도 76.1g으로 11.4% 증수되었으며 품질도 7.7로써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