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늘 주산단지의 재배환경인 기상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재배법,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상황등을 조사하여 재배기술 개선 및 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농가소득에 기여코자 하는데 목적이 있음.(1995년)

1. 주산단지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있어 토양산도는 무안, 남해, 의성지역이 pH 6.0이하이고 서산, 삼척,단양지역은 6.0이상이었으며(마늘에 적당한 토양은 pH 5.5~6.0), 유기물 함량은 의성, 단양지역에서 2.2로 낮았고 삼척지역에서 3.9로 가장 높았으며 인산함량은 논보다는 밭토양에서 높았으며 과다 축적되어 있었다. Mg함량은 단양지역에서 3.35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2. 주품종 및 생육상황

남해, 무안의 난지형 재배지역의 주재배 품종은 남도마늘이었고, 무안지역에서는 마늘 전용 유공비닐 180(20x10cm)를 전농가가 사용하고 있었으며, 생육상황은 남해지역에서 무안지역보다 초장, 엽초장등이 길었고 결주율도 1.8%정도 낮았다.

3. 재배법 및 병해충 발생 상황

무안, 남해지역에서의 파종기는 논마늘은 무안지역에서 다소 빠른 경향이나 밭마늘은 같은경향이며, 무안지역에서는 백색유공비닐 180cm(20x10)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남해지역에서는 일부는 유공비닐을 사용하나 대부분 180cm 비닐에 17~18cm x 9~10cm의 재식밀도로 파종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