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후 관리 작성자 김 원 희 등록일 2001-08-07 00:00:17 조회수 5,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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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정식 후 관리2.pdf |
1. 수형관리 가. 생장지(生長枝) 발생 정식한 묘에서는 연이어 곁가지가 자라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것은 허약해서 절화용 모지(母枝)로는 이용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1차 곁가지가 자라서 꽃봉오리가 맺힐무렵에 꽃봉오리 아래 1∼2번째 5매잎 상단에서 순지르기하고 이후 게속 같은 방법으로 순지르기를 해 주는 사이에 기부에서는 강한 새가지가 나온다. 이것을 생장지 또는 베이살슈트(Basal Shoot)라고 하며 이 생장지를 잘 관리하여 채화모지(採化母枝)로 삼는다. 생장지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연2∼4개 발생한다. 생장지도 순지르기를 하여 채화모지의 수를 증가시킨다. 채화모지의 굵기는 5mm정도는 되어야 한다. 나. 생장지 발생촉진 기술 절화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장지를 인위적으로 발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BA(벤질아데닌)를 이용한다. BA는 절화후에 눈(芽)의 휴면방지 효과도 있다. BA처리방법으로는 ○ 9.5%의 라노린페스트를 눈에다 도포하는 방법 ○ 접목부 상단 15cm정도에 있는 눈의 위나 아래의 5mm위치에 줄톱(가는톱)으로 폭 1mm, 길이 5mm내외로 상처를 내고 그 상처와 눈부위에 0.05∼0.07g의 BA의 페스트를 도포해 준다. 처리시기는 2∼4월이 효과적이다. 다. 순지르기 요령 순지르기(적심)은 봉오리가 나타나는 직후에 하는 녹지순지르기(Soft Pinch)과 봉오리가 콩알만큼 자란후에 하는 숙지순지르기(Hard Pinch) 및 꽃이지고 난 다음에 하는 개화순지르기(Flowering Out) 3가지 방법이 있다. 녹지순지르기를 하면 제일위의 눈만 자라서 분지수는 적지만 나무키는 높아진다. 숙지순지르기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새가지의 발생도 2-3본으로 많아진다. 라. 절지순지르기(가지접어두는법) 이것은 묘가 약할때 상부에 붙어있는 적은 잎이라도 광합성에 도움을 주기위하여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와같은 순지르기는 처음 심은 묘목의 경우 여러번 계속한다.최종순지르기는 개화희망일자에서 가을은 약 45일, 겨울은 50∼55일 소급해서 실시한다. 만약 야간온도를 충분히 유지해 주지못할 경우는 이보다 5일 정도를 더해서 최종 적심한다. 마. 디슈팅(Deshooting) 신초가 자라면 바로 따버리는 것을 디슈팅이라고 한다. ○ 묘목의 품질이 나쁘거나 정식의 적기를 놓쳤거나 ○ 채화하지 않은 시기에 적심을 반복하므로서 키가 높아졌을 경우에 디슈팅을 하면 동화양분이 아래로 이동하여 기부에서 실한 새가지가 자라거나, 기존의 가지 아래에서 건전한 곁가지가 발생한다. 2. 관수 및 일반관리 재배관리에 있어서는 광선을 충분하게 받도록 하여주고 주간과 야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관리하면 절화장미의 생장에는 문제가 없게된다. 그러나 시설내에서는 환기를 해주지 않으면 탄산가스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가 예상되므로 환기관리에 주의를 해 주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