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보존과 저장 작성자 김 재 영 등록일 2001-08-07 00:00:04 조회수 5,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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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절화보존과 저장.pdf |
1. 절화보존 가. 절화수명연장제의 종류 절화수명 연장에 이용되는 종류는 당(糖), HQS(8-Hydroxy quinoline sulfate), HQC(8-Hydroxy quinoline citrate), silver acetate, citric acid, aluminium sulfate, 크리잘 RVB, BS-Green F, 사이다, 락스 등이 있고 이들은 깨끗한 물과 혼용하여 사용하여 적절히 사용한다. 나. 절화수명연장제의 이용과 방법 장미는 관상기간이 짧지만 절화가 수확된 후 관상가치를 높히고, 신선도유지를 위하여는 등급, 포장, 수송, 판매와 관련한 유통과정에서 절화보존을 위한 절화수명연장제의 이용, 저온저장 등이 필요하다. 이들은 위조, 개화불량 등을 억제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다. 효능 당은 호흡기질로서 노화를 지연시키고, 생체중을 증가시키며, 건조를 방지하며 삼투압을 높혀 물흡수를 용이하게 하여 개화를 증진시킨다. 반면 미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번식을 용이하게 하므로 깨끗한 용기와 살균수를 사용해야 한다. 라. 유의점 1) 깨끗하고 낮은 산도의 물을 이용하여야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유관속의 폐쇄를 막아 수분흡수가 용이하다. 2) 화학약품은 단독 또는 혼용하되, 적정 농도, 처리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해를 받기 쉽다. 3) 장미의 품종 및 절화상태에 따라 효능에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효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품종, 처리방법, 절화시기, 저온조건 등이 잘 조절되어야 한다. 2. 절화저장 절화를 저장하는 목적은 절화의 호흡작용, 증산작용, 노화를 억제하여 고품질,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출하조절을 통한 소득증대에 있다. 장미의 저장은 저온저장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가. 저장 전 처리 절화장미는 수확후 즉시 1~4℃ 저온에 4시간 정도 절화보존용액에 담구어 예냉을 하여 절화로부터 발생하는 열을 제거하여 호흡을 억제시킨다. 이후 등급, 선별, 포장후 시장 및 출하여건에 따라 저온트럭에 선적하거나 저온창고에 저장한다. 절화는 고온일수록 급격한 호흡변화를 보이며 5℃ 이하에서는 낮고 느린 호흡율을 보인다. 나. 저장방법 단기저장:3~5일 정도 단기간 저장하는 것으로 절화보존용액이 함유된 용기에 넣어 1~4℃에 저장한다.(0~1℃에 저장이 좋지만 저장고의 온도변화로 -0.5℃ 이하가 되면 동결의 위험이 따른다.) 다. 저장 후 관리 저장후 출하를 위해서 줄기하단 약 2.5cm 정도를 절단한 후 최소 6시간 동안 절화보존용액에 담근후 출하한다. 저장후는 저온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8~10℃의 서늘한 창고내에서 2~3시간 보관후 포장된 상자를 풀고 선별후 재포장하여 출하한다. 장기저장된 것은 기부 2.5cm 정도를 재절단후 절화보존액에 기부를 4시간 이상 침지 후 재포장하여 출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