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휴면절화 작성자 김 원 희 등록일 2001-08-07 00:00:15 조회수 5,664 |
---|
첨부 #1 동계 휴면절화.pdf |
1. 적지 및 절화기간 2-3월에 정식하여 6월부터 연말까지 절화하고 1-3월에는 휴면하였다가 4월부터 다시 연말까지 절화를 반복하는 작형이다. 이때는 최종절화 이전부터 관수량을 서서히 줄이고 0℃로 온도를 낮추어서 3주간 정도두어 낙엽이 지도록 한다. 그러나 억지로 낙엽을 지게 할 필요는 없다. 또한 온도를 0℃가 아니라 5℃정도로 유지해 주면 휴면동안에도 잎이 붙어 있으므로 동화작용을 할 수 있고 휴면이후 생장지 발생도 많아진다는 보고도 있지만 휴면이 깊은 품종(수퍼스타)에는 알맞지 않다. 표는 '89년에 원예시험장에서 수행한 시험결과로서 4주후면으로 1등품 수량이 증가되었다. 그 결과 수익성에 있어서도 10a당 8백2십만원을 올릴 수 있는 작형으로 판명되었다. 반면 무휴면인 경우도 동계수량으로 수량은 높았지만 동계 유류비 부담이 많아 소득은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기온이 따듯하거나 동계에 꽃값이 오르면 무휴면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정방법 전정은 품종이나 수령, 온실높이등에 따라서 가감이 가능하며 대체로 40-60cm전후가 좋다. 주당 1-3본의 굵은 모지를 중심으로 전정하고 가늘고 불충실한 가지는 수형과 수세를 보아가며 정리한다. 이때 동해를 받은 가지나 병든가지는 제거하고 복잡한 가지등은 정리해 준다. 전정은 난방직전에 키를 낮추어 전면적으로 절단해 주며 전정시 가위는 반드시 소독해준다. 3. 전정후 관리 전정후는 병충해방제를 철저히 하기 위해 묵은 잎은 완전히 제거하여 월동해충을 없애도록 한다. 생장기에는 약해로 살포할수 없는 농약(예 : 프릭트란이나 유황합제 등)을 살포하여 응애류와 곰팡이병원을 없애도록 한다. 전정후는 수확 목적일까지 계산하면서 한두번 순지르기를 되풀이 하여 절화길이를 확보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