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암면재배 급액관리 작성자 최 성 권 등록일 2001-08-07 00:00:10 조회수 5,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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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장미 암면재배 급액관리.pdf |
1. 장미의 양분흡수 특성 장미의 양분흡수 패턴은 7∼8월의 고온기에는 N, P, Cu, Mg과 함께 흡수 양분농도가 낮아지고 11월∼2월에 걸쳐 흡수양분 농도는 가장 높아진다. 그래서 여름철은 EC 농도를 낮게 관리하고 봄·가을은 조금 높게 겨울은 높게 관리 한다. 장미는 Ca을 잘 흡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양액의 Ca/K 비는 1.3∼1.5로 한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는 급액하는 배양액의 EC를 서서히 높여 EC 1.5 ~ 2.0 ms/cm로 하고 봄부터 여름에 걸쳐서는 서서히 낮추어 하계 전정의 경우 0.8 ~ 1.0ms/cm까지 낮춘다. 2. 생육단계별 농도관리 및 급액관리 정식기에는 급액하는 배양액의 EC를 1.0 1.2ms/cm(한여름 1.0, 봄·가을1.2) 정도로 한다. 정식후 1회 적심까지는 EC농도를 서서히 높여 1.2∼ 1.5ms/cm로 관리하고 1회 적심후 1.5 ∼1.8 ms/cm로 관리하며 그후 식물의 상태에 따라 2.0 ms/cm 까지 높여 관리한다. 단 한 여름철 고온기에는 1.0∼1.2 ms/cm로 낮게 관리한다. 마지막 적심후 채화까지는 EC를 1.5 ∼ 2.0ms/cm 정도로 높여주는것이 수량이 많고 품질도 좋다. 자주 슬라브내 EC 농도를 조사하여 급액 EC보다 0.5 이상 높지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나 재배하다 보면 0.5이상 되는경우가 많다. 3. 슬라브내 PH관리 Slab내(근권)의 PH는 5.5∼6.5가 좋다. 급액하는 PH는 5.6정도로 하는것이 좋으나 슬라브내의 PH를 고려하여 설정하여야 한다. 재배하다보면 정식후 어느 정도 자랄때 까지는 PH가 안정이되나 생육이 진전되면서 PH변화가 심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지를 눕히거나 적심 및 채화를 할경우 흡수 원소가 달라지므로 PH변화가 심하다. 이때는 스라브내 PH를 자주 조사하여 적절히 대체하는 것이 안정된 재배를 위한 기본이 된다. PH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슬라브내 양분이 균형을 잃어 식물 생육상태가 나쁘게 된다. 이때는 PH를 다시 설정하고 급액량을 많게하여 PH를 안정되게 해야 한다. PH가 5 이하로 낮아지거나 7 이상이 되어 급액량을 많게 하고 PH를 다시 설정하여도 PH가 안정이 되지 않으면 슬라브내 양액을 채취하여 분석을 의뢰해서 분석결과를 토대로 배양액 조성시 원소들을 가감하여야 한다. 4. 근권 온도관리 장미 슬라브내 온도관리는 중요한데 여름철에 슬라브의 지나친 상승, 겨울철의 지나친 저온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장미의 최적 슬라브 온도는 20 ∼ 25℃ 이다. 여름철 정식의 경우 슬라브를 스치로폴이나 열차단 필름으로 피복해서 직사 광선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슬라브 밑에 온수 파이프를 설치 가온해 주는것이 좋으나 불가능 할 경우 야간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말고 16 ℃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슬라브 온도를 유지하는 차선의 방법이다. 슬라브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공급된 양액이 균형을 잃어 생육이 불량 해진다. 액온이 낮으면 인산, 질산태 질소 칼륨의 흡수가 억제된다. 5. 온실내 환경 가. 온도 주간은 25 ∼ 28℃, 야간은 15 ∼ 18℃ 정도로 관리한다. 야간 온도를 너무 낮게 관리하면 슬라브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곤란하다. 나. 습도 습도는 75 % 정도로 관리한다. 다. CO2 공급관리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위해 광, 온도, CO2가 필요한데 햇빛이 좋고 온도가 25 ℃ 이상이 될 경우 1500ppm 정도로 관리하고 날이 흐릴경우 CO2를 많이 공급한다 해도 햇빛이 부족하므로 광합성에 이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미에 해를 주므로 절반정도로 줄여서 공급해 주는것이 좋다. CO2공급 효과는 도화일수가 단축되고 브라인드의 발생율이 줄어든다. 또한 줄기의 구부러짐이 줄고 꽃의 색깔도 좋아진다. 동절기 날씨가 좋을 경우 오후 3 ∼ 4 시경까지 공급 관리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