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벼 작성자 김정곤 등록일 2001-07-11 00:00:06 조회수 2,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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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상주벼.pdf |
1. 상주벼의 주요특성
상주벼의 출수기는 7월 31일로 오대벼와 비슷한 조생종으로 단간이며 도복에 강하고 잎은 진한 녹색을 띈 직립초형이다. 포기당 이삭수는 오대벼와 비슷하나 벼알수가 현저하게 많고 등숙율이 높으며 또한, 쌀알은 맑고 둥근모양의 소립종으로 도정율과 완전립 비율이 높고 밥맛이 매우 좋은 특징을 가졌다. 2. 상주벼의 수량성 상주벼의 수량성을 보면, 생산력검정시험에서는 쌀수량 588㎏/10a으로 소백벼보다 8%가량 증수되었고 '89∼'91년의 지역적응시험의 경우 531㎏/10a의 높은 수량성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에서 실시한 농가실증재배 결과는 오대벼 대비 8% 정도 증수되어 전체적으로 본 쌀수량은 539㎏/10a 수준으로 다수성 품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재배적응지역 및 유의사항 상주벼의 적응지역은 조생종으로 중북부 중간지와 내륙 중산간지 재배품종으로 알맞으며 '92년 부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의 장려품종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재배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도열병을 제외한 각종 병충해에 의한 지력증진과 3요소의 균형시비 및 규산질비료의 시용으로 각종 기상재해에 대비한 재배의 안전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특히, 조생종으로 평야지 재배시에는 고온기에 등숙하게 되어 수발아의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적기수확 및 건조 등 수확 후 관리에 유의하여야 하며 남부지역 표고 450m 이상의 산간고냉지에서는 냉해에 의한 수량감소가 우려되므로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