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봉벼 작성자 양보갑 등록일 2001-07-11 00:00:04 조회수 3,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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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신운봉벼.pdf |
1. 육성경위 신운봉벼는 호남농업시험장 운봉출장소에서 중산간 및 산간고냉지 재배에 적합한 조숙양질 내냉성 이면서 도열병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82년에 단간 내냉성인 37-A를 모본으로하고 조숙이고 도열병에 저항성인 아끼유다까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성과 주요특성을 검정해서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신운봉벼는 중산간 고냉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29일경으로 오대벼보다는 1일정도 빠르고,소백벼보다 3일 정도늦은 조생종이다. 키는 66cm로 오대벼보다 7cm정도 작으나 소백벼와는 같은 편이다. 오대벼에 비하여 주당이삭수는 많고 이삭당입수는 비슷하며 등숙율은 높은 편이며 현미천립중은 21.0g으로 가벼운 편이다. 3. 수량성 '89~'91년 3개년간 중산간지 7개소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연락 시험결과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쌀수량이 519kg/10a로 오대벼와 소백벼보다 각각 2.4%증수 되었고 다비재배에서는 576kg/10a로 오대벼와 비슷하였다. '91년에 전북 운봉과 경남 함양에서 실시한 농가실증시험에서는 465kg/10a로 오대벼 보다 6%증수되었다. 4. 재배상의 유의점 신운봉벼는 남부산간 고냉지 및 중북부 중산간지에 적응성이 높으며 동해안 냉조풍지대와 해발 250m이하의 평야지 재배로 피해야한다. 도열병에는 비교적 저항성이나 바이러스병, 백엽고병 기타 충해 저항성은 약하므로 적기 방제를 하여야 하며, 불시 출수 우려가 있으므로 못자리 일수는 30일이 넘지 않아야한다. 5. 적응지역 신운봉벼는 조생종으로 중부 중산간지 및 남부 고냉지에 적응성이 높으며 장려지역은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