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벼 작성자 양창인 등록일 2001-07-12 00:00:05 조회수 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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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진미벼.pdf |
1. 육성경위 1989년 작물시험장 수도육종 연구진에 의해 육성된 품종이다. 양질 내냉 다수성인 아나바와세와 내병양질 다수성인 SR4084-5-4-6를 1980년 하계에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육성하였으며 내냉성, 내병충성, 미질 등 특성검정을 거쳐 우수한 개체를 선발, 세대를 진전시킨후 생산력검정시험, 지역적응시험 등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1990년 1월에 장려품종으로 결정되고 보급하게 되었다. 2. 주요특성 가. 고유특성 저온발아성이 양호함. 내냉성은 유묘기와 출수지연 및 임실장해 등에 모두 강함. 수발아가 잘 안되는 편임. 지역간 안정된 출수기를 보이며 70일묘를 만식하였을 때도 불시출수현상이 일어나지 않음. 나. 일반생육 특성 및 수량특성 출수기는 중북부 평야지와 중산간지에서 8월5일과 6일로서 오대벼보다 1주일 정도 늦은 준조생종임. 간장은 74cm로 오대벼와 유사한 준단간으로 비교적 쓰러짐 견딜성이 강함. 수장은 19cm로 오대벼와 비슷하나 이삭의 착립밀도가 오대벼보다 약간 조밀한 다. 병충해, 생리장해 저항성 및 미질관련 특성 도열병, 백엽고병 바이러스 검정에서 보두 약한 반응을 보임. 저온발아성이 양호하고 내냉성이 강하고 수발아가 잘 안됨. 편이고 까락이없으며 탈립이 잘 안되며 숙색이 좋은 편임. 라. 수량성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진미벼는 보통기 보비 및 다비재배의 평균 쌀수량이 486kg/10a 568kg/10a로 오대벼에 비해 각각 3% 및 6%의 증수를 보였다. 3. 적응지역 및 재배상의 유의점 진미벼는 중북부 평야지 및 중간지와 동해안 중북부 냉조풍지대에 적응하는 품종으로 준조생, 양질, 내냉 다수성 품종이다. 그러나 병충해에 강한 편이 못되므로 적기방제에 힘써야 하며 질소비료적용시에는 도복과 미질저하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균형시비에 수발아가 되지 않도록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