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벼1호 작성자 정국현 등록일 2001-07-13 00:00:03 조회수 2,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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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대립벼1호.pdf |
1. 육성경위 대립벼1호는 벼 품종의 다양화로 쌀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니혼마사리 웅성불임계통에 대립품종인 BG29를 1981/`82동계에 인공교배시켜 1988년까지 계통육종법에 따라 대립계통을 선발 고정시키고 2년간의 생산력 검정시험과 3년간의 지역적응성시험 및 1년간의 농가실증재배 시험을 통하여 1993년에 작물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이다. 2. 주요특성 대립벼1호의 고유특성은 잎이 추청벼 보다 약간 짙은 녹색으로 폭은 보통이나 길이가 다소 길고 지엽이 늘어지는 특성을 나타내어 초형이 다소 나쁜 편이다. 줄기는 약간 굵으면서 강인한 편이며 이삭의 착립밀도는 보통이고 이삭추출은 양호하다. 벼알은 까락이 없고 탈립이 보통이며 숙색은 양호한 편이다. 대립벼1호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에서 출수기가 추청벼 보다 평균 6일정도 빠르나 화성벼보다는 5일정도 늦은 중생종으로 키는 88cm로 추청벼 보다 약간 크다. 포기당 이삭수는 12개 정도로 화성벼 보다 적으며 이삭당 벼알수는 추청벼와 비슷하다. 등숙율과 정현비율은 추청벼나 화성벼에 비해 약간 떨어지며 현미천립중은 34.8g으로 추청벼 보다 1.7배가 큰 대립종이다. 3. 적응지역 및 재배상의 유의점 대립벼1호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 재배에 알맞다. 대립벼1호는 질소질비료를 과용할 경우 도열병이 발생하고 도복이 되며 등숙률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 균형시비를 하여 과번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호엽고병을 제외한 모든 병해충에 약하므로 적기 방제에 힘쓰고 도열병이나 백엽고병 상습발생지에는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