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벼 작성자 정진일 등록일 2001-07-16 00:00:01 조회수 3,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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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간척벼.pdf |
1. 육성경위 "간척벼"는 '83년에 양질이며 단간인 애지 377)을 모본으로 하고 내병다수성인 섬진벼8)를 부본으로 교잡해서 F1을 양성했고 '85년도에 호남농업시험장 계화도출장소 내염성계통검정 포장에서 강선발하여 '87년도까지 계통육종법으로 육성 선발했다. 2. 주요특성 가. 생육 및 미질특성 "간척벼"는 일반형 품종으로서 동진벼와 대청벼에 비해 출수기가 7∼8일 정도 빠른 중생종이다. 동진벼 보다 간장이 13cm정도 짧아 도복에 강하고, 수장은 약간 짧으나 주당수수는 많으며 수당립수는 비슷하다. 나. 병해충 저항성 도열병에는 중도이상의 저항성을 보여 동진벼보다 강하고, 호엽고병에도 강하다. 흰잎마름병의 균계검정에서는 모두 이병성 반응을 보이지만 해남 상습지검정에서는 동진벼보다 병반진전이 늦은 편이며, 기타 병해충에는 약한 편이다. 다. 생리장해 저항성 간척지 염해적응성은 유묘기에 강하고 성숙후기에는 다소 떨어지지만 동진벼나 대청벼에 비해 강한 경향을 보였고, 유묘냉해는 강하지만 성숙후기에는 다소 약한 편이며, 저온발아성이 좋고 늦심은 모에서도 불시출수가 없다. 3. 수량성 '90년부터 '92년까지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쌀수량이 496kg/10a으로 동진벼에 비해 3% 증수했으나 다비재배에서는 감수했고 6월 15일의 2모작재배에서는 427kg/10a로 1% 증수했으나 만식재배의 적응성은 없었다. '92년 2개소의 간척지에서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동진벼에 비해 2%(542kg/10a)증수하는 수량성을 보였다. 4. 적응지역 "간척벼"는 남서해안 간척지 및 호남평야와 남부중간지에 적응성이 높으며 '93년부터 충남, 전북, 전남의 장려품종으로 편입되었다. 5. 재배상의 유의점 "간척벼"는 간척지에 적응성이 높으나 염농도가 높은 포장에서는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도열병에는 중정도의 저항성이나 흰잎마름병등 주요 병해충에 강하지 못하므로 적기방제에 힘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