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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전윤환시의 토양특성 변화 작성자 조인상 등록일 2001-07-26 00:00:01 조회수 3,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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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답전윤환시의 토양특성 변화.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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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지이용율은 ＇70년도에 151.3% 에서 ＇95년에는 108.1% 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촌노동력 부족과
농업여건 변화로 휴경지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상이한 윤환형태 및 작부체계에 따른 토양특성을 구명하고 답전윤환시의 주요 장애요인을 밝혀
답전윤환 기반기술 향상에 기여코져 평택미사질양토에서 수도연작, 1∼7년간 밭작물 재배후 수도재배처리를 두고 논상태는 벼를 심고 밭상태에는
콩단작구와 감자수확후 배추를 심는 두가지 작부체계로 시험을 실시하였다. 공시토양은 표토의 모래, 미사 및 점토함량이 각각 18.8%,
58.2%, 23.0%인 미사질 양토로써 pH 5.2, 유효인산 함량 71ppm, CEC는 9.4cmol(+)/kg인 배수 약간 불량한
토양이었다. 밭재배기간이 길수록 토괴직경10mm이하의 쇄토울, 감수심, 용수량이 증가되었고 토양입자의 수화도를 나타내는 수중침적용적은 수도연작구가 가장 높았다. 특히 밭작물재배기간중에는 강우시 배수작업 등으로 밭작물재배기간동안 1 mm/년 씩 표토가 유실되여 지표면이 수도연작구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토양으로 약 1.3 톤/10a 에 해당되므로 금후 답전윤환에서 심각히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동일 비료수준에서 밭작물재배기간이 길수록 수도엽색은 진하였으며 출수기는 1-2일 늦었고 벼수량은 3∼18% 증가되었다. 답전윤환에서 수도재배시 문제되는 것은 토양구조가 안정하여 담수쇄토가 힘들고 감수심이 빨라서 용수량이 많게 드는 것이다. 한편 윤환형태별로 토양의 화학성을 표4에서 보면 전전기간이 길어질수록 논토양으로 윤환하였을 때 pH, 유기물, 인산, 규산 및 치환성 양이온 등 모든 화학성분이 증가되고 논으로 복원기간이 증가될수록 대부분의 성분이 감소되었다. 밭작물 연작구 (전전환구)와 전년도에 수도 재배후 밭작물을 재배한 윤환구의 작물수량을 비교하여 보면 감자는 연작기간이 증가될수록 유환구와의 수량차이가 많이 나서 윤환구의 수량은 연작구의 60∼79%에 불과하였다. 배추수량은 연작구의 수량이 윤환구의 수량을 4∼17% 상회하였으나 연작기간과는 관계가 적었다. 그러나 콩수량은 4년연작구의 수량이 윤환구보다 3%적었을 뿐 대부분 연작구보다는 윤환구에서 15∼20%높았다. 이상과 같이 답전윤환시 수도수량은 수도연작구보다는 답전윤환구에서 높고, 감자와 배추는 윤환구보다는 전전환연작재배에 유리하고 콩은 전전환보다는 답전윤환시에 수량이 높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