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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 시용시 논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조현숙 등록일 2001-07-28 00:00:01 조회수 4,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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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가축분 시용시 미치는 영향.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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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다량 발생되고 있는 가축분뇨를 경제적이면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처리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방법이 퇴비화를 통하여 토양에 환원하는 방법이다. 가축분을 퇴비화하여 토양에 사용할 경우 토양내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의 물리성을 개량하며 화학비료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퇴비화 작업을 거쳐 토양에 환원되고 있는 축산폐기물의 행동을 구명하여 농업환경(토양, 수질) 오염방지와 작물에 대한 적정 시용량을 알아보고자 이 시험을 수행하였다. 2. 연구방법 재식거리는 14×30cm이었고, 처리는 생돈분, 발효돈분에 질소부족분 50, 100, 150%를 두었다. 퇴비는 생돈분, 발효돈분의 성분량을 조사하여 벼의 인산 시비 기준량인 7kg/10a에 해당량으로 환산 생돈분은1,210kg/10a, 발효돈분은 590kg/10a를 시비하였다. 화학비료는 대조구에서는 N-P-K = 11-7-8kg/10a를 시비하였고, 퇴비 시용구에서 질소부족분은 표준질소시비량(11kg/10a)에서 퇴비중 질소량을 뺐을때의 차이를 요소로 50, 100, 150%로 조절하여 시비하였다. 3. 연구결과 작물재배 기간동안에 토양용액중 질산태 질소 농도를 살펴보면 생육초기에 질산태 질소 배출량이 많으며, 처리별로는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배출량이 많은 것을 알수 있다. 화학비료와 퇴비시용구를 비교해 보면 퇴비시용구보다 화학비료구에서 생돈분보다는 발효퇴비구에서 더 많이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화학비료나 발효된 퇴비의 성분이 속효성으로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존재하고 생돈분의 경우에는 지효성으로 서서히 용출되어 작물에 이용된을 알 수 있다. 4. 결론 지금까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축분퇴비 시용시 화학비료 절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연구의 기준은 질소시비량을 기준으로 한 시비절감 시험이었다. 그러나 가축분은 인산함량이 질소의 2배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감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인산함량의 축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시험에서 가축분 퇴비 시용시 인산을 기준으로 하여 시용해본 결과 수량, 양분이용면, 지하수 오염 측면등을 고려할 때 생돈분+질소부족분100%, 발효돈분+질소부족분100%가 적정한 시용량으로 판단된다. 또한 비료성분량이 같은 화학비료, 생돈분+질소부족분100%, 발효돈분+질소부족분100%구를 양분이용 및 용탈면에서 살펴보면 화학비료 시용보다는 퇴비시용이 더 경제적임을 알수 있었고, 화학비료 대비 수량도 각각 15, 14%증수됨을 할 수 있었다. 이때 투입된 비료량을 환산하면 퇴비 시용구에서 화학비료의 30%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가축분을 퇴비로 시용할 때에는 퇴비의 차원보다는 비료의 차원에서 시비하고 토양의 양분 축적을 줄일수 있는 인산시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시용함으로서 농업환경오염을 보호함은 물론 경제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