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벼 작성자 신현탁 등록일 2001-07-31 00:00:02 조회수 3,354 |
|---|
| 첨부 #1 남원벼.pdf |
|
1. 육성경위 "남원벼"는 1981년에 호남작물시험장에서 내병성이며 조생인 아끼유다까와 내도복 다수성인 삼남벼를 교잡시켜 F2세대부터 남부 산간고냉지인 운봉출장소에서 계통육성과 더불어 각종 특성검정을 거쳐 선발된 우량계통들에 대한 생산력 검정을 실시하여 그중에서 우수하였던 HR 4856-17-16-1-1계통을 "운봉3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1987∼1989년까지 지역적응시험과 농가실증재배를 실시한 결과, 양질 내냉 다수성 품종으로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1990년 1월 주요 농작물 종자 협의회에서 중산간지 및 남부고냉지의 장려품종으로 결정되었다. 2. 주요특성 "남원벼"는 오대벼보다 출수기가 2일정도 빠른 조생종으로서 키가 오대벼보다 6㎝정도 크고 수수와 수당입수는 비슷하며 등숙률이 높은 편이다. 쌀알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둥글며, 중립으로 오대벼보다 아밀로스함량이 약간 높고, 밥맛이 좋은 편이다. 도열병에는 강한 편이나 기타 병충해에는 약하며, 저온발아성이 양호하고 수발아는 보통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다. 3. 수량성 "남원벼"는 1987∼＇89년간 지역적응시험과 농가실증재배에서의 수량성을 보면 중산간지와 고냉지 보통기 보비재배의 전국평균 쌀수량이 514㎏/10a로 오대벼보다 약 9%의 증수를 나타내었으며, 3개지역 농가 실증재배에서는 운봉벼에 비해 경남함양에서 8%정도 증수되었으나 그외 지역에서는 감수 경향이었다. 4. 적응시험 "남원벼"는 중산간지 및 고냉지에 적응하는 품종이다. 5. 재배상의 유의점 "남원벼"는 키가 약간 크므로 극조식, 과비, 밀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해발 250m이하의 평야지 재배는 부적합하다. 또한 도엽병 이외의 병충해에는 약하므로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하며, 조생종 품종이므로 못자리일수는 30일이내로 하고 만식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