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벼1호 작성자 임상종 등록일 2001-08-01 00:00:01 조회수 3,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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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금오벼 1호.pdf |
1. 육성경위 금오벼 1호는 소득작물 후작 양질 단기 다수성 신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영남농업시험장에서 1987년 동계 1차 재배에서 초기 생육이 양호한 밀양 79호와 아이찌 65, 내병성인 칸토 PL5, 쥬케이 830을 다계교배하여 YR 11423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동년 2차 온실재배에서 F1 개체를 양성하여 `88년에 F2 집단부터 7월 10일 이앙하여 내만식성과 단기성 등을 주요 선발 지표로하여 F4 세대까지 세대를 경과 시키고 '91년에 예비선발시험과 `92년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여 단기성이며 수량성이 높고 양질인 YR11423- 10-3을 선발하여 밀양 125호의 계통명을 부여하고 '93-`95년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과 '95년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량이 높고 숙색이 양호하며 단기성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95년 1월 농림수산부 주요 농작물 종자 협의회에서 소득작물 후작 장려 품종으로 결정하고 "금오벼 1호"로 명명하여 남부지역 소득작물 후작 지역에 보급하게 되었다. 2. 주요 특성 금오벼 1호는 남부평야지의 7월 10일 이앙 재배시 출수기가 8월 30일로서 금오벼와 같고 간장이 73cm로 키가 적당하며 수당립수와 등숙율이 금오벼보다 높고 초형은 반직립형이다. 쌀알은 둥글며 심복백이 적어 투명하며 도정율이 78.4%로 높고 밥맛이 양호하다. 도열병에는 중정도의 저항성을 보이나 흰잎마름병에는 약하고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며 벼멸구에는 약하다. 묘대일수가 70일 일때도 불시출수가 나타나지 않는 내만식성이며 적고가 없고 냉해에 강하여 출수 지연이 적고 임실율이 높다. 3. 수량성 금오벼 1호는 `93-'95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에서 평균 465kg/10a로 금오벼 보다 6% 증수하였고 농가 실증시험에서는 경북 영천과 경남 창녕에서 평균 460kg/10a로 금오벼 보다 9% 증수 하였다. 4. 적응지역 금오벼 1호는 남부평야지의 소득작물 후작재배에서 적응성이 높은 내만식 단기성으로 `96년부터 경남북, 전남북의 장려 품종으로 편입되었다. 5. 재배상의 유의점 중생종인 금오벼 1호는 만기재배시에도 숙색이 양호하고 양질이며 단기성으로 소득작물 후작재배에 적응성이 높으나 시설원예 및 소득작물 후작 토양에는 질소질 비료가 많으므로 시비량조절에 유의하여야 하고 병해충에는 강하지 못하므로 사전적기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또한 만식적응성은 높으나 보통기 재배에는 수량이 높지 못하므로 재배시기에 유의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