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바인 수확적기 및 벤 벼 탈곡적기 작성자 조영길 등록일 2001-08-14 00:00:04 조회수 3,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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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콤바인 수확적기 및 .pdf |
1. 콤바인 벼 수확적기 오늘날 벼 수확작업은 거의 콤바인에 의존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콤바인의 수확작업시기에 따른 포장손실, 금간쌀비율, 도정수율, 완전미수율을 조사하여 콤바인 수확적기를 규명하고자 시험한 결과; 가. 콤바인에 의한 수확시 포장손실(예취탈곡,선별손실)의 가장 큰 요인은 수확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추청벼)의 포장손실은 대체로 1%이하 이었으며, 출수후 65일 이후부터 예취손실의 증가로 포장손실이 증가하였다. 다수계(삼강벼)의 경우, 수확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탈곡 선별손실은 감소하나, 예취손실이 증가하여 출수후 40-60일에서 2.7-5.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 임모중 금간쌀 비율은 일반계는 60일 다수계는 45일 이후 부터 급격히 증가 하였으며, 도정수율은 수확시기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쌀 품위를 결정하는 완전미수율은 수확시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다. 손상 및 손실율 허용기준(손상율 1%, 손실율 3%이하)과 포장손실, 임모중 금간쌀비율 및 완전미수율을 고려할 때 콤바인 벼 수확적기 한계는 일반계는 생리적 성숙기인 출수후 45일부터 60일까지 다수계는 출수후 45일 전후로 수확이 완료되어야 할것으로 판단된다. 2. 벤 벼 탈곡적기 벼 벤후 탈곡을 완료할 때까지 포장에서 장기간 방치함으로써 재흡습에 의한 곡립 내부의 수분응력, 태양광선과 주야간의 심한 온도차에 의한 열응력으로 금간쌀이 발생된다. 벼 품종별 건조방법 및 건조경과 일수에 따른 금간쌀 비율을 조사한 결과; 가. 벼 벤 후 포장에서의 건조과정중 발생되는 금간쌀 비율은 다수계가 일반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건조방법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깔아말릴 경우 세워말리는 경우보다 금간쌀 비율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나.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금간쌀 비율은 건조방법에 관계없이 건조 경과일수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일반계는 예취 후 5일이내에 탈곡하고 다수계는 곧바로 탈곡하는 것이 건조중에 금간쌀 발생율을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