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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가해 노린재류의 종류와 피해 작성자 고현관 등록일 2001-08-17 00:00:04 조회수 3,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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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노린재류의 종류와 피해.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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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점미의 원인이 되는 노린재류 벼의 이삭을 흡즙하여 반점미를 유발시키는 노린재류는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넘지만 그 중에 실제로 문제시 되는 종은 가시점둥글노린재, 배둥글노린재, 붉은잡초노린재, 흑다리잡초노린재, 미디표주박긴노린재등 10여중이 국내에서 밝혀졌다. 2. 가시점둥글노린재 (Eusarcoris parvus Uhler) 1) 형태적특징 이 해충은 노린재목 노린재과에 속하며 회갈색에 흑갈색의 점각이 흩어져 있다. 더듬이는 연한갈색이고 끝에서 두마디는 흑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앞 양쪽에는 뚜렷한 흑갈색 무늬가 있어서 보라구리색이며 광택이난다. 양쪽의 돌기에는 예리하게 뾰족하고 소순판은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며 그 기부 중앙에 황백색 무늬가 있다. 2) 기주와 피해 벼, 맥류, 옥수수, 피, 조등을 가해하는데 이들 중 벼를 가장 좋아한다. 특히 벼의 출수기부터 등숙기에 걸쳐 약충과 성충이 벼 이삭에 모여 흡즙한다. 일반 적으로 조기 조식답에서 피해가 크다. 3) 발생경과 1년에 2회 발생하며 잡초 사이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월동 성충은 4월 중순경부터 활동하는데 이 때는 주로 보리 이삭에 모여 흡즙 가해 한다. 암컷 1마리의 산란수는 200개 이며 1회에 10여개 내외를 두줄로 화본과 식물의 줄기나 잎에 산란한다. 4-6월에 부화한 약충은 20-25일 만에 성충이 되는데 성충의 수명은 60-80일 이다. 우화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이며 제2회 성충은 9월 중순경에 출현한다. 3. 미디표주박긴노린재 ( Togo hemipterus (Scott) ) 1) 형태적 특징 이 해충은 노린재목 긴노린재과에 속하며 몸은 대개 흑색이고 날개는 암갈색이다. 머리는 크고 흑색이며 점각이 빽빽히 조밀하다. 더듬이는 황갈색이고 제1마디의 기부, 제3마디의 말단 및 제4마디는 암갈색이다. 제1마디는 굵고 짧으며 제2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 등쪽은 흑색이고 그 후연 끝은 갈색이다. 앞가장자리는 뚜렷하게 깃모양으로 되고 중앙은 공 모양으로 늘어나 있으며 뒷가장자리 가까이에서 잘록해져 전체모양이 표주박을 연상케한다. 소순판은 흑색이며 끝이 갈색인 개체도 있다. 반시초 날개는 배 끝에 훨씬 미달하고 연한 갈색에 흑갈색의 점각이 흩어져 있다. 2) 기주와 피해 성충과 약충이 화본과 식물을 좋아하는데 벼이삭이 패면 이삭에 모여 흡즙 가해한다. 3) 발생경과 1년에 2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잡초 사이에서 월동한다. 월동 성충은 4월 중순경부터 활동하며 30-40일에 걸처 200개의 알을 낳는데 1개씩 낱개로 낳는다. 제1회 성충 발생 최성기는 7월 하순이고 제2회는 9월 상순이다. 성충은 둑새풀이나 참새포아풀의 종자가 있는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4. 요방제 밀도 반점미의 발새 방제 대책으로서 출수 후에 살충제 살포가 이루워진다. 출수 후의 살충제 살포는 약제가 현미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풀노린재는 1마리가 하루에 1.2-1.9립의 반점미를 유발 시킨다. 5. 방제 1) 경종적 방제 봄에 화본과 잡초가 고사한 후 6월 이후에는 노린재류는 불안정한 먹이 조건에서 생활하게 된다. 7월 중순 부터는 피가 출수하기 시작하여 8월 부터는 화본과 잡초의 출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노린재류는 이와 같은 잡초에서 번식한다. 그러나 화본과 잡초가 출수하기 이전에 출수하는 논에서는 불안정한 식이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던 노린재류의 이동과 번식의 장소가 된다. 그러나 출수기를 8월 중순 이후로 늦추면 노린재류의 흡즙에 의한 반점미의 발생이 적어진다. 휴반 잡초의 예취에 의하여도 반점미의 발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고 이 때의 예취 시기가 문제시 된다. 벼의 출수 10일전에 1회의 예취로서도 효과가 인정된다. 2) 약제 방제 약제의 살포 시기는 2회 살포시 유숙기와 호숙기에 실시하고 1회 살포는 호숙기에 한다. 방제가 필요한 경우 10a당 적용약제를 140-160l 살포한다. |
